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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AFCL 포항스틸러스 VS 분요드코르]-(승,무)

지난 1차전 경기결과는 분요드코르의 3대1 승리. 최소 3대1 스코어 이상을 만들어야 하는 포항은 공격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고 분요드코르는 수비에 치중한 경기를 할 것이다. 분명히 객관적인 전력과 홈경기의 이점을 살리면 포항에게 승산이 있다. 다만 수비에 치중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분요드코르의 골망을 뚫기란 쉽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역습에 의해 실점을 허용하게 된다면 경기는 걷잡을 수 없이 분요드코르에게 기울 것이다.


[4경기 AFCL FC서울 VS 움살랄]-(승)
지난 1차전 경기결과는 움살랄의 3대2 승리. 서울은 2점차 이상의 승리를 노린다. 지난 1차전에서 심판이 득점을 인정해주지 않아 손해를 봤는데 이러한 문제가 이번 홈경기에서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분명 전력상으로 서울은 움살랄에게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움살랄이 1차전에서 승리했기에 수비에 중점을 두고 발빠른 선수들을 앞세운 역습에 나서겠지만 서울은 1대0 승리만 거둬도 4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기에 처음부터 무리한 공격을 펼칠 가능성은 없다. 지난 일요일 서울은 대전에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3대0 승리를 거뒀다. 정조국은 최근 2경기 연속 2골을 터뜨리며 상승세에 있다. 데얀, 정조국, 이상협 등 서울 공격진의 능력을 감안하면 이번경기에서 2골차 이상 승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5경기 UCL CSKA 모스크바 VS 베식타스]-(무, 승)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완패당한 모스크바에겐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경기다. 그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한 베식타스에게도 마찬가지의 목표다. 모스크바는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그라피테에 3골을 헌납하며 0-3으로 패했다. 실점상황에서 수비가 모두 무너져 내린 것이 모스크바의 문제점이다. 이 현상은 리그에서도 간간이 드러나고 있다. 베식타스 맨유에 아깝게 졌다. 비길 수 있던 경기를 놓쳤기에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최근 리그에서 4경기 연속 승리가 없을 정도로 팀 분위기가 침체했다. 러시아 원정길에 일부 주전 선수를 배제할 가능성이 크다. 주전 선수의 투입 여부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전망.


[8경기 UCL 맨체스터 Utd VS 볼프스부르크]-(승)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분데스리가 우승팀이 격돌해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매치업이다. 양 팀 모두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하게 조별리그를 시작했다. 맨유는 험난한 터키 원정에서 노장 폴 스콜스의 선제 결승골로 승점 3점을 획득했고 볼프스부르크는 러시아 명문 CSKA 모스크바와의 홈경기에서 K리그 출신 스트라이커 그라피테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맨유는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호날두가 이적한 이후 공격루트가 다변화되었고 안데르손, 라이언 긱스, 스콜스 등 미드필더들이 득점 욕심을 내고 있어 공격력이 날로 향상되고 있다. 게다가 웨인 루니가 주로 공격 진형에 머무르면서 진정한 킬러 스트라이커로 거듭나고 있다. 볼프스부르크는 에딘 제코와 그라피테 투톱이 올 시즌에도 건재하고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어시스트 1위에 오른 즈베즈단 미시모비치의 공격 지원도 활발하다. 본선 리그를 앞두고 유럽컵 경험 부족이 문제점으로 제기됐지만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주위의 우려를 불식시킨 상황이다. 볼프스부르크의 공격력이 만만치 않지만 수비가 다소 불안해 1올드 트라포드에서 힘겨운 경기가 예상된다.


[9경기 UCL 바이에른뮌헨 VS 유벤투스]-(승)
신바람 3연승을 달리던 뮌헨은 지난 주말 함부르크에 덜미를 잡혔다. 벌써 시즌 2패째로 선두권 싸움에서 약간 벌어진 상태다.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하이파에 3-0으로 완승을 했다. 신예 토마스 뮐러가 두 골을 터트린 덕분이었다. 역시 다양한 선수의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뮌헨의 강점이다. 유벤투스는 디에구가 돌아왔지만 주전 선수들의 체력 문제가 눈에 띈다. 제노아와의 경기부터 드러난 그들의 문제점은 이번 볼로냐와의 경기에서도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이런 상태에서 독일로 가는 원정 경기가 꽤 부담스럽다. 공격작업이 더디다는 면에서 유벤투스가 어려운 결과를 받아들 것으로 예상한다.


[10경기 UCL 보르도 VS 마카비하이파]-(승)
자국리그에서 선두를 질주하며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보르도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그 상승세를 고스란히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 이미 지난 유벤투스 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1 챔피언으로서의 저력을 발휘한 보르도는 이번 시즌 챔스의 유력한 다크호스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마카비 하이파 역시 자국 무대에서 선두를 질주하며 상승 가도에 놓여 있지만 객관적 전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보르도의 확실한 우위가 예상되는 경기다. 홈에서 보르도가 무난히 첫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11경기 UCL AC밀란 VS FC 취리히]-(무)
밀란에 비상이 걸렸다. 밀란은 최근 5경기에서 고작 1승밖에 거두지 못했고 이번 시즌 리그에서 득점은 겨우 3골뿐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골을 넣었다고 하지만 챔스 효과가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더욱이 레알 마드리드에 5-2로 패했지만 그 경기에서 보여준 취리히의 반격이라면 이변이 발생할 여지도 크다. 밀란은 호나우지뉴와 훈텔라르가 전혀 보탬이 되지 않아 어려움이 더욱 크다. 이번 경기에서도 인자기만 믿는 수밖에 없다. 취리히로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위험했던 날카로운 역습을 살린다면 무승부 이상의 결과는 지고 갈 수 있다.


[12경기 UCL 레알마드리드 VS 마르세유]-(승)
레알 마드리드의 초반 상승세가 무섭지만 막강한 역습 능력을 지닌 마르세유 역시 가볍게 볼 수만은 없는 팀이다. 루초가 버티는 중원 역시 탄탄하고 초반 분위기도 크게 나쁘지 않다. 단, 시즌 초반에 보여주고 있는 수비 조직력이 다소 헐거워 보인다는 점은 막강 화력의 레알 마드리드를 넘어서기 어렵도록 만드는 대표적인 불안요소로 손꼽힐 만하다. 매 경기 두 골 이상을 쏘아 올리며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발휘 중인 레알 마드리드는 특히 홈에서 가공할만한 득점포를 가동시키고 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수비 조직의 마르세유가 이러한 파상공세를 무실점이나 1실점 정도로 막아낼 수 있을지 여부가 미지수다.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에 한 표를 던지는 것이 무난할 듯 싶다.


[13경기 UCL 아포엘 VS 첼시]-(패)
골리앗과 다윗의 대결이다.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키프로스 리그에서 아포엘은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1차전 아틀렌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역습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었다면 승리할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첼시는 슈페르리가 챔피언 포르투를 상대로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시즌 초반 챔피언스 리그를 포함해 파죽의 7연승을 달리던 첼시는 지난 주말 위건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가 주춤한 상태다. 그러나 그 경기에서 퇴장 당한 페트르 체흐가 챔피언스리그에는 출장이 가능하고 전천후 미드필더 조 콜도 부상에서 돌아왔다. 하지만 이번 주말 라이벌 리버풀과의 빅매치가 예정되어 있어 이번 키프로스 원정에 주전 몇몇을 제외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1차전에서 결장한 디디에 드록바가 이번 경기에도 제외될 공산이 크며 데코, 조 콜, 미하엘 발락, 살로몬 칼루 등 로테이션 멤버들이 중용받을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에서 키프로스까지 날아가는 장거리 원정이지만 첼시가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앞세워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14경기 UCL FC포르투 VS AT마드리드]-(승,무)
지난 시즌 16강전에서 한 차례 격돌한 바 있는 두 팀이 몇 개월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재대결을 펼친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 포르투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경험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초반 분위기가 지나치게 좋지 않다. 만약 이번 포르투 전에서 패배를 당할 경우 레시노 감독의 경질 가능성도 쉽게 배제할 수 없을 것이란 분위기다. 물론, 아틀레티코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기질을 지니고 있다는 점, 한 번 폭발하면 어떤 팀도 쉽게 막아내기 어려운 폭발적인 공격력을 갖춘 팀이라는 점 등은 간과할 수 없는 변수다. 그럼에도 아틀레티코가 포르투 원정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 본다. 포르투의 승리 혹은 무승부 정도가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경우의 수다.


[29경기 UEL 레드불잘츠부르크 VS 비야레알]-(무)
아틀레티코와 마찬가지로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은 비야레알이 부담스런 유로파리그 원정경기를 준비한다. 비야레알로서는 아무래도 리그에서 첫 승을 거두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인 만큼 이번 잘츠부르크 전을 통해 백업멤버를 대거 가동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의 궁극적 목표 역시 '이기는 것'보다는 '지지 않는 것'에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 잘츠부르크의 경우 시즌 초반 자국리그에서 선두를 질주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지만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치는 비야레알을 확실하게 무너뜨릴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전반적으로 무승부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매치업이다.


[30경기 UEL 렙스키 VS 라치오]-(무)
홈 2연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라치오. 유로파 리그 1차전에서도 잘츠부르크와 비긴바 있다. 라치오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무 1패로 저조하다. 항상 문제시되던 수비 불안이 이어지면서 매 경기 힘들기 그지없다. 유일한 희망이라면 사라테가 골 맛을 봤다는 것이라고나 할까? 렙스키도 비야레알 원정에서 패했고 최근 리그에서 부진한 것은 마찬가지다. 리그 3연승 후의 3연패. 최근 2경기에서는 득점도 없다. 유로파리그까지 포함 3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리는 렙스키가 되겠다. 렙스키가 이렇게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더라도 라치오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기에 승리 확률이 높지 않다고 판단한다.


[31경기 UEL 트벤테 VS 슈테아우아]-(승)
지난 페네르바체 원정에서 천금의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트벤테가 슈테아우아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시즌 초반부터 공수 양면에 걸쳐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트벤테는 특히 공격진의 최근 경기력이 상승 가도에 올라 있다. 은쿠포와 스토흐 등의 발 끝이 모두 날카롭고,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시키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반면 슈테아우아는 초반 컨디션은 무난한 편이지만 객관적 전력 면에서 가장 잘 나가던 시절에 비해서는 파괴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벤테 원정에서 한 방을 날릴 만큼 칼 끝이 날카로워 보이지 않는다. 트벤테의 승리를 예상하는 편이 무난한 선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2경기 UEL FC셰리프 VS 페네르바체]-(무, 패)
파죽의 7연승으로 터키 리그 선두를 달리는 페네르바체. 유로파 리그 1차전에서는 트벤테에 1-2로 패했다. 주전 선수를 모두 투입하고 유리한 경기 속에서도 패한 것이라 아쉬움이 컸다. 이번 경기에서는 몰도바의 셰리프를 상대하는 데 주전 선수 투입 여부가 경기를 좌우할 요소라 생각한다. 셰리프는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클럽이다. 리그에서도 9경기에서 2실점만 할 정도로 수비가 든든하다. 그러나 터키리그와의 차이를 생각하면 열리지 않을 정도의 수비는 아닐 것이다. 페네르바체가 정상적인 경기 운영한다면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유로파 리그 원정길에서는 주전 선수를 대거 제외하는 클럽이 많다는 것에 유의하자!


[33경기 UEL AEK아테네 VS 벤피카리스본]-(패)
시즌 초반 무시무시한 화력을 내뿜고 있는 벤피카가 AEK 아테네 원정에서 2승 째에 도전한다. 아이마르, 사비올라, 디 마리아, 카르도소, 하미레스 등이 초반부터 이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하고 있는 벤피카는 객관적 전력 뿐 아니라 초반 분위기 면에서도 아테네를 압도한다. 아테네는 이미 에버턴과의 첫 경기에서 0-4 완패를 당하며 유럽 대항전에서 살아남기 위한 스타급 선수 부재를 절감한 바 있다. 또한 약팀을 상대로도 쉽게 골을 터뜨리지 못하는 빈공 문제는 벤피카가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팀컬러를 마음 놓고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든다. 벤피카의 확실한 우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이 유력시된다.


[34경기 UEL 바테보리소프 VS 에버턴]-(패)
벨로루시 리그 소속의 바테 보리소프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벤피카를 상대로 0-2로 완패했다. I조에는 잉글랜드를 비롯해 포르투갈, 그리스 등을 대표하는 명문 클럽들이 소속되어 있어 토너먼트 진출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에버턴은 AEK 아테네와의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스타트를 보였다. 최근 리그에서 루이 사하가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하고 있고 지난 주말 포츠머스 원정에서 여러 차례 환상적인 세이브로 팀 승리를 이끈 팀 하워드 골키퍼의 최근 컨디션이 좋다. 하지만 포츠머스를 상대로 무실점했지만 수비진이 확실히 제자리를 잡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리고 공격 패턴도 단조로워 미켈 아르테타의 공백을 느끼고 있다. 에버턴에게 상당히 어려운 원정길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크게 앞서 있어 승리가 유력하다.


[35경기 UEL 툴루즈FC VS 클럽브뤼헤]-(승, 무)
영 지난 시즌 영광을 재현하기 어려운 툴루즈다. 지난 시즌 24골을 몰아친 지냑은 이번 시즌 단 1골로 부진한 상태.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툴루즈의 축구는 힘겨운 시기를 맞고 있다. 이제 툴루즈의 주 득점원은 미드필더 시소코가 됐다. 그래도 지난 유로파 리그에서는 시리엥이 2골을 만들며 3-2로 승리했다. 하지만 리그 성적이 안 좋아 일부 주전 선수를 쉬게 할 수도 있다는 변수가 있다. 브뤼헤는 샤크타흐에 4-1로 무너졌다. 리그에서 보인 꾸준한 실점으로 보아 수비에서 확실히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툴루즈가 유로파 리그에 조금 신경 쓰는 눈치다. 공격이 어렵지만 브뤼헤의 무너진 수비라면 벗겨 낼 기회가 충분할 것이다.


[36경기 UEL 샤크타르도네츠크 VS FK파르티잔]-(승)
난적 클럽 브뤼헤와의 첫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손 쉬운 승리를 거두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위용을 과시한 샤크타흐. 반면 야심차게 09/10 시즌을 출발한 파르티잔은 툴루즈 원정에서 첫 패를 당했을 뿐 아니라, 극렬 써포터들이 폭력사태까지 일으키는 물의를 빚어 팀 분위기가 여러모로 어수선하다. 여기에 아드리아누와 윌리안 등 브라질리언들의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운 샤크타흐의 공격진은 발이 느린 파르티잔 수비진과의 상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샤크타흐가 홈에서 쉽게 지지 않는 안방불패 성격의 팀이라는 점도 파르티잔에겐 커다란 부담으로 다가온다. 홈팀의 승리에 한 표를 던지는 것이 여러모로 합리적일 듯 싶다.


[37경기 UEL FC코펜하겐 VS 스파르타프라하]-(패)
아인트호벤과의 쉽지 않은 경기에서 무승무를 얻은 프라하. 한 수 쉬운 상대인 코페하겐을 만나지만 이번엔 원정길이다. 후브닉, 칼드렉, 쿠스니를, 레프카, 윌프리에드 등을 앞세운 프라하는 최근 골 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 하지만 리그에서 한 번도 지지 않으면서 끈끈함을 입증한다. 코펜하겐은 클루지 원정에서 완패했는데, 생각만큼 전력이 강해 보이지 않는다. 클루지에 완패했다는 것은 비슷한 레벨과의 경기에서도 늘 어려운 경기를 할 것이라는 방증이다.


[38경기 UEL PSV아인트호벤 VS CFR클루즈]-(승)
리그 6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지키는 아인트호벤은 홈으로 클루지를 불러들인다. 최근 공격이 폭발적인 추세라 충분히 승리를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쿠베르만스의 득점 감각이 좋은데, 바칼과 아펠라이의 득점까지 어우러진 아인트호벤이다. 클루지는 최근 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한다. 리그 초반 늘어났던 실점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지니는 리그 격차는 있기 마련이다. 아인트호벤의 강한 공격력이 다시 불을 뿜을 것 같다.


[39경기 UEL 베르더브레멘 VS 아틀레틱빌바오]-(승)
브레멘은 지난 1차전 나시오날과의 원정 경기에서 클라우디오 피사로의 극적인 결승골로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분데스리가에서는 3승 3무 1패로 5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에도 피사로가 2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마인츠를 3-0으로 대파했다. 피사로와 우고 알메이라가 이끄는 공격진이 위협적이어서 빌바오에게는 쉽지 않은 원정길이 될 전망이다. 빌바오는 시즌 초반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주말 세비야와의 홈경기에서 0-4로 대패하며 주춤했지만 요렌테, 예스테, 마르티네스의 최근 폼이 좋다. 아모레비에타가 주축이 된 수비진의 조직력도 견고해 브레멘과도 해볼 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독일 원정은 유럽 내 클럽들에게 힘겨운 무대임에 틀림 없다. 브레멘의 우세를 점쳐 본다.


[40경기 UEL FK오스트리아빈 VS CD나시오날]-(승)
빅리그 강호들인 빌바오와 브레멘에게 나란히 첫 패를 당한 두 팀 간의 경기다. 일단 초반 분위기 면에서는 디아방을 필두로 꽤 봐줄만한 공격력을 발휘 중인 오스트리아 빈이 빈공의 나시오날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공격진이 초반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나시오날은 자국리그에서 하위권까지 추락해 있는 상태다. 수비 조직력 역시 그리 안정적이라고 볼 수 없어 홈에서 수준급 공격력을 발휘하는 오스트라아빈의 공세를 견뎌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홈팀의 전반적인 우위가 예상되는 경기다.


[41경기 UEL 안드레흐트 VS 아약스]-(무,패)
날카로운 역습으로써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원정 승리를 챙겼던 안더레흐트. 비록 홈이긴 하지만 이번 아약스와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의 노선을 고수할 것이 유력시된다. 반면 시즌 초반 에레디비지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아약스는 원정임에도 일관적으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것이 확실하다. 비록 티미소아라와의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서는 상대 밀집수비를 뚫지 못한 채 0-0 무승부를 거두긴 했지만 루이스 수아레스를 필두로 한 아약스의 창 끝은 여전히 날카롭다. 지난 시즌부터 벨기에 최강의 방패로 군림하고 있는 안더레흐트와의 호승부를 연출해낼 것이 유력해 보인다. 박빙의 맞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무승부 혹은 아약스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42경기 UEL 티미소아라 VS 디나모자그레브]-(패)
비록 티미소아라가 일천한 유럽무대 경험을 갖고 있긴 하지만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홈경기에서는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약스 원정에서는 수비에 무게를 둔 소극적인 경기를 펼치긴 했지만 기본적인 팀컬러 자체는 공격축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한편 크로아티아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디나모 자그레브 역시 티미소아라를 상대로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난타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일단 객관적 전력과 경험 면에서 모두 우위에 있는 디나모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43경기 UEL 슬라비아프라하 VS 릴OSC]-(무)
시즌 초반 깊은 슬럼프에 빠진 릴이 쉽지 않은 체코 원정길에 나선다. 릴은 제르비뉴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으로 일관하며 시즌 초반 심각한 빈공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슬라비아 프라하는 공수 양면에 걸쳐 좀 더 나은 밸런스를 선보이며 릴에 비해서는 나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 그러나 릴이 홈에서 발렌시아와 무승부를 거두며 발목을 잡았던 것처럼 쉽게 이기지는 못하지만 쉽게 지지 않는 축구를 펼친다는 점에도 주목해 볼만하다. 이번 시즌 벌써 4차례의 무승부 및 4차례의 한 골 차 승부를 연출해냈을 정도로 '강한 수비, 약한 공격'을 앞세워 지지 않는 팀컬러를 유지해 오고 있다. 슬라비아의 공격력이 릴의 강한 수비를 무너뜨릴 만큼 강력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도 무승부 혹은 한 골 차 승부가 유력시된다.


[44경기 UEL 발렌시아 VS 제노아]-(승)
상승세가 꺾인 발렌시아와 제노아의 대결. 발렌시아는 초반 2연승 이후 유로파 리그를 포함하여 4경기 연속 무승이다. 성적은 3무 1패. 제노아도 초반 3연승 이후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으로 부진하다. 두 팀 모두 공격력보다는 수비 쪽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데, 수비진의 선수층이 두껍지 않아 문제가 쉽사리 해결되지는 않을 전이다. 제노아 유로파 리그 첫 경기 승리도 있고 리그를 신경 쓰며 주전 선수를 쉬게 할 공산이 크다. 만면 발렌시아는 홈에서 승리가 필요한 상황. 주전 선수가 모두 나오지는 않아도 일부 선수들은 뛰게 할 확률이 높다. 자연스레 발렌시아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45경기 UEL 셀틱글라스고 VS 라피드빈]-(승,무)
셀틱은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에서 5승 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라이벌 레인저스가 올드펌 더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주춤한 사이 세인츠 미렌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그러나 유로파리그에서는 지난 이스라엘 원정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텔아비브를 상대로 1-2로 역전패하며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부터 이어진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반면 라피드 빈은 플레이오프에서 강호 애스턴 빌라를 물리친 데 이어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라 있는 함부르크를 3-0으로 완파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미드필드진의 높은 득점력이 인상 깊은 경기였다. 홈에서 6만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은 셀틱의 우세가 점쳐 지지만 라피드 빈의 상승세도 무시할 수 없다.


[46경기 UEL 함부르크 VS 하포엘텔아비브]-(승)
지난 1차전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충격의 패배를 맛보았던 함부르크. 하지만 분데스리가에서는 지난 주말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을 1-0으로 물리치며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함부르크는 최근 프랑크 리베리-아르옌 로벤을 앞세워 무서운 공격력을 보이고 있는 바이에른을 상대로 한 골도 내주지 않는 견고함을 나타냈다. 하포엘 텔아비브는 1차전에서 강호 셀틱을 홈으로 불러 들여 후반 막판 연속골을 터뜨리며 2-1로 역전승했다. 셀틱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차지했다고는 하나 이스라엘 원정이 유럽 팀들에게 항상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함부르크의 무난한 승리를 예측해 본다.


[47경기 UEL 스포르팅리스본 VS 헤르타베를린]-(승)
초반 경기력 및 객관적 전력 면에서 스포르팅의 우위가 예상되는 경기다. 일단 헤르타는 시즌 초반 수비 조직이 완전히 무너지며 분데스리가에서 최하위까지 추락해 있는 상태다. 보로닌이 빠진 공격진의 날카로움도 지난 시즌에 비해 무뎌진 만큼 공수 양면에 걸쳐 대대적 난조에 빠져 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스포르팅은 기존의 리에드손, 무티뉴, 벨로수 등과 함께 뉴 페이스 마티아스 페르난데스가 무난히 조화를 이루면서 차츰차츰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수비진은 다소 불안하지만 미드필드 장악력이나 공격진의 한 방 면에서는 헤르타에 비해 확실히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여러모로 스포르팅의 승리를 예상하는 편이 무난해 보이는 경기다.


[48경기 UEL 벤츠필스 VS Sc헤렌벤]-(승)
긴 부진에 빠졌던 헤렌벤이 반전의 계기를 찾은 모습이다. 헤렌벤은 지난 스파르타와의 리그 경기에서 5경기 만의 승리를 따냈다. 4연패 끝의 찾아온 귀중한 승리였다. 최근 경기에서 도대체 골을 넣지 못하며 계속 패한 헤렌벤이었다. 주포 프라니치가 떠나면서 베렌스나 파울로까지도 득점력 부족에 빠져버렸다. 벤츠필스는 유로파 리그 1차전에서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무승부라는 깜짝 결과를 가져갔다. 준수한 수비를 바탕으로 원정에서 베를린을 어렵게 만든 것이다. 리그에서 26경기 73골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을 보인 그들이지만 주포 림쿠스의 부상으로 공격력이 약해진 탓이었다. 홈에서도 비슷한 경기 운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키르킨과 지가제프스의 역습에 이은 득점도 기대하는 눈치다.


[49경기 UEL 풀럼 VS FC바젤]-(승)
풀럼은 최근 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며 17위까지 추락했다. 지난 시즌 철벽 수비를 앞세워 중상위권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지난 주말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는 상대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이 여러 차례 그들의 발목을 잡으며 0-1로 패했다. 높은 타점을 이용한 제공권 공격이 위협적이지만 공격 패턴이 다소 단조롭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클럽 역사상 첫번째 유럽컵 경기였던 소피아 원정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FC 바젤은 1차전에서 강력한 우승부호 AS 로마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또 하나의 이변을 일으켰다. 로마가 선제골을 허용한 뒤 파상 공세를 통해 동점골을 노렸지만 바젤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바젤의 전력이 상당히 좋다는 사실은 이미 예선을 통해 입증되었지만 유로파리그에서 욕심을 내고 있는 풀럼을 상대로 고전이 예상된다.


[50경기 UEL AS로마 VS CSKA소피아]-(패)
발걸음이 무거워진 로마는 선택해야 한다. 주전 선수를 투입할 것인지. 아니면 휴식을 주고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인지 말이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기 위해서라면 유로파 리그는 신경 쓰지 않는 편이 낫다. 바젤에 완패한 이후, 피오렌티나에 승리를 거두며 전환점을 만든 로마. 그러나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에서 나타나듯이 선수들이 조금 지쳐 보인다. 나폴리-밀란으로 이어지는 일정이라면 이번 경기는 쉬어갈 확률이 높다. 소피아는 풀럼과 무승부를 거둘 정도로 무시할 수 있는 클럽은 아니다. 물론 풀럼이 주전을 뺏기 때문에 실질적인 전력을 판가름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소피아로서는 리그 성적도 괜찮고 로마보다는 유로파 리그에 집중할 여력이 된다. 원정이라 쉽진 않겠지만 조심스럽게 소피아의 이변을 예측해 본다.


[51경기 UEL 디나모부쿠레슈티 VS 파나티나이코스]-(승)
디나모 부쿠레슈티는 1차전에서 스트룸 그라츠에게 1-0으로 승리했다.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한 그라츠를 상대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토너먼트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파나티나이코스는 갈라타사라이와의 라이벌 매치에서 1-3으로 완패하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파나티나이코스는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 오른 팀이었지만 유로파리그에서 2차 예선부터 치르고 본선에 합류한 갈라타사라이에게 압도당하는 모습이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유럽컵에서 보여준 무기력한 모습은 앞으로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부쿠레슈티의 우세를 점쳐 본다.


[52경기 UEL 갈라타사라이 VS 스투름그라츠]-(승)
갈라타사라이의 화력은 유로파 리그 1차전에서 여지없이 증명됐다. 길게 이어오던 연승 행진이 지난 리그 7라운드에서 멈춘 것이 안타깝지만 이번 경기는 다시 연승을 이어갈 출발점이 될 것이다. 그라츠는 홈에서 디나모 부쿠레스티에 패했다. 한 골도 넣지 못한 것이 눈에 띈다. 홈에서 득점이 없었다는 것은 터키 원정에서는 더욱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갈라타사라이의 낙승을 예상한다.


Posted by 빠다캡틴

경기회차 경기번호 경기일자 홈팀:원정팀
  77회차      6 09월 26일 포츠머스FC:에버튼

 
포츠머스FC승 무승부 에버튼 승
     3.20    3.10     1.85
     


유일하게 승점이 없는 포스머스, 이번 홈경기를 잘 준비하여 첫승을 하려고 할겁니다.
보아탱 선수도 저번경기에 득점도 올렸고 뭔가 보여주려고 하는듯합니다만...
에버튼이 원정이라는것이 살짝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이번 경기만 잘 넘기면 10월엔 스토크, 울버햄턴, 볼턴, 애스턴빌라 팀과의 경기가 준비되어 잇죠
초반에 대진편이 그렇게 나쁘다고 할수 없을정도 입니다.
아직 원정승리가 없지만 이경기에서 원정 첫승을 하지 않을까 쉽네요.



Posted by 빠다캡틴
[3경기 K리그 전남드래곤즈 VS 성남일화]-(패)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양팀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최근 흐름을 살펴보면 성남이 좋다. 전남이 곽태휘의 복귀 이후에도 매우 저조한 반면에 성남은 연승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 경기를 합산한 상대전적에서도 성남이 3승으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전남은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슈바가 막힐 경우 해답을 찾기 어렵다. 반면 성남은 특급 외국인 선수 몰리나가 합류하면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세밀함이 보완됐다. 전남이 홈경기를 치른다는 이점이 있지만 원정팀 성남이 보다 좋은 경기력으로 이를 충분히 극복할 것으로 내다본다.


[4경기 K리그 수원삼성 VS 경남FC]-(패)
갈길 바쁜 양팀의 대결이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6강 진출이 가능한 수원과 어렵게 6위에 턱걸이 하고 있는 경남. 양팀은 정반대의 축구 스타일을 지녔다. 수원은 긴패스를 선호하는 선이 굵은 축구를 구사하는 반면에 경남은 짧은 패스를 선호하는 세밀한 축구를 구사하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네임밸류만 놓고보면 단연 수원이 앞선다. 하지만 경기력을 놓고 보면 상황은 달라진다. 수원이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바탕으로 한 득점을 많이 올리는 반면에 경남은 팀플레이에 의한 작품이 많기 때문이다. 분명 이경기는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다. 하지만 현명한 다윗이 승리했듯이 보다 경기를 현명하게 풀어가는 경남이 승리할 것으로 내다본다. 막강 수비조직에 공격력까지 보완한 경남은 현재 K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팀이기 때문이다.


[5경기 K리그 부산아이파크 VS 포항스틸러스]-(패)
지난 컵대회 결승 2차전에서 포항에 1대5 대패를 기록한 부산. 이번에는 홈에서 복수를 다짐한다. 객관적 전력에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부산은 리그 선두다툼을 벌이며 올시즌 트레블을 노리는 포항에 비해 떨어진다. 포항이 우즈베키스탄 원정을 다녀왔지만 선수들의 트레블에 대한 의욕이 강하고 선수층이 두텁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 포항은 주전선수들이 대거 제외된 상황에서도 승전보를 올려왔다. 부산은 3연패로 인해 떨어진 사기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경기적인 측면에서도 미드필드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포항의 우세가 예상된다.


[6경기 프리미어 포츠머스 VS 에버턴]-(패)
개막 후 6경기에서 모두 패한 포츠머스.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지만 핵심 선수들의 이적 공백을 메우기가 쉽지 않다. 제이미 오하라, 케빈 프린스 보아텡이 제 몫을 해내고 있지만 공격진의 득점력이 여전히 저조해 당분간 승리를 거두기 어려울 듯 하다. 에버턴은 지난 주말 블랙번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아직 레스콧의 이적 휴유증에서 완전히 벗어 났다고 할 수는 없지만 블랙번에 이어 포츠머스를 만나는 등 경기 대진이 좋아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다. 공격진의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는 포츠머스가 에버턴을 상대로 고전할 것으로 보이며 에버턴이 근소한 우세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7경기 프리미어 버밍엄 시티 VS 볼턴]-(승)
버밍엄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한 팀들 가운데 가장 탄탄한 스쿼드를 갖추고 있다. 2라운드 포츠머스 전에서 승리한 이후 3경기에서 1무 2패로 다소 부진했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주말 헐 시티 원정에서 끈끈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볼턴은 5라운드 포츠머스 원정에서 승리를 챙기며 좋은 흐름을 타는가 했지만 지난 주말 스토크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부진했다. 데이비드 킷슨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종료 직전에서야 매튜 테일러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주중에 있었던 칼링컵에서도 홈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고전했다. 연장전까지 가는 끝에 3-1로 승리할 수 있었지만 120분 간의 혈전으로 주말 리그 경기에 체력이 다소 걱정된다. 버밍엄 시티의 수비력과 탄탄한 조직력을 감안해 홈 승리를 예측해본다.


[8경기 프리미어 블랙번 로버스 VS 애스턴빌라]-(패)
블랙번은 아직 조직력에 결함이 있고 공격진의 득점력 부족으로 하위권에 처져 있다. 시즌 초반 경기력을 감안하면 포츠머스, 볼턴 등과 강등권 후보로 분류되고 있다. 애스턴 빌라는 개막전 패배 이후 4연승을 달리며 빅4를 위협하는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리차드 던이 합류한 수비진의 견고함이 인상적이다. 또한 애슐리 영에 비해 공격력이 부족했던 제임스 밀너가 맹활약하며 좌우 공격의 균형도 맞아들어가고 있다.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어 득점력에도 문제가 없다. 또한 스티브 시드웰, 나이젤 레오 코커, 스틸리안 페트로프가 구성하는 미드필드진의 조직력도 유기적으로 맞아들고 있어 애스턴 빌라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블랙번이 홈에서 다소 강하지만 공수에 걸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애스턴 빌라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9경기 프리미어 리버풀 VS 헐 시티]-(승)
리버풀은 시즌 초반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에 패하며 빅4 타도를 외치는 클럽에게 제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그러나 볼턴 원정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이후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 주말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웨스트햄 원정에서도 3-2로 승리하며 리그 3위까지 뛰어올랐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전천후 스트라이커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스티븐 제라드와 요시 베나윤의 폼도 매우 좋다. 아직 수비진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고 사비 알론소의 공백으로 중원 장악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 불안요소다. 헐 시티는 공격진의 위력이 점점 줄고 있어 연이어 승점 챙기기에 실패하고 있다. 마이클 터너가 떠난 수비진의 균열도 문제이지만 시즌 초반 카멜 기라스, 스티브 헌트, 조지 알티도어 등 이적생들이 보여주었던 위협적인 공격이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다. 베네호르 오브 헤셀링크가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고 못한다면 힘겨운 강등권 싸움을 벌어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앤필드에서 경기에 벌어진다는 점과 헐 시티의 하향세를 감안해 리버풀의 무난한 승리를 예측해본다.


[10경기 프리미어 스토크 시티 VS 맨체스터 Utd]-(무,패)
지난 주말 맨체스터 더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던 맨유가 홈에서 무척 강한 스토크 시티 원정에 나선다. 맨유는 웨인 루니가 과거에 비해 활동폭을 축소시키며 공격에 보다 집중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루니는 매경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6골로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그리고 안데르손이 지난 시즌에 비해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라이언 긱스도 맨체스터 더비에서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회춘했다는 평가했다는 받고 있다. 홈 승률 100%를 자랑했던 스토크 시티는 5라운드에서 첼시에게 역전패했다. 하지만 리그 선두를 달리던 첼시를 상대로 종료 직전까지 끈끈한 조직력으로 선전했다는 평가다. 데이비드 킷슨의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고 홈에서는 승리를 거두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맨유의 최근 경기력이 매우 좋지만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는 첼시처럼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11경기 프리미어 토트넘 홋스퍼 VS 번리FC]-(승)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하던 토트넘은 죽음의 2연전에서 완패하며 리그 6위까지 내려왔다. 루카 모드리치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맨유와 첼시를 상대로 다소 무모한 전술을 구사했던 레드납 감독의 패착이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반전에 성공한다면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앙 수비수들이 대거 부상을 당해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세바스티안 바송과 레들리 킹의 출장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지만 주중에 열린 칼링컵에서 부상 복귀한 마이클 도슨이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번리는 지난 주말 선덜랜드를 잡으며 벌써 3승째를 챙겼다. 그러나 번리는 홈 경기와 원정 경기가 완전히 상반되는 유형의 팀이다. 번리는 원정 3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한골도 터뜨리지 못했다. 게다가 첼시와 리버풀 원정에서 무려 7골을 실점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주중에 벌어진 칼링컵 라운드에서 블랙풀과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체력적으로도 다소 힘겨운 상황이다. 반면 토트넘의 경우 리저브 멤버들을 칼링컵 경기에 기용하며 일부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비축한 상황이다. 토트넘의 무난한 승리를 점쳐 본다.


[12경기 프리미어 위건 애슬래틱 VS 첼시]-(패)
선두 첼시는 지난 주말 토트넘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3-0 완승을 거두었다. 개막 후 6연승이라는 환상적인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는 조 콜의 복귀 가능성도 존재한다. 하지만 팀의 주포 디디에 드록바가 토트넘 전에 당한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보여 니콜라 아넬카가 원톱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높은 전술 이해도와 과감한 전술 변화로 프리미어 리그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위건은 지난 6라운드 아스널 원정에서 0-4로 대패했다. 아스널의 미드필드진을 상대로 중원 싸움에서 완패하며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었고 수비진도 불안함을 노출했다. 게다가 여전히 스트라이커의 득점포가 계속 침묵하고 있어 하위권 탈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선두 첼시가 7연승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13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인터밀란]-(무)
연승이 멈춘 삼프도리아는 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번 상대는 4연승의 인터밀란. 만만치 않은 상대다. 삼프도리아는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0-2로 패했는데, 선수들이 지친 기색이 엿보였다. 더구나 상위권 팀과의 첫 번째 경기에서 패한 것이라 심리적인 부분도 극복해야 한다. 반면, 인터밀란은 나폴리를 상대로 5분 만에 2골을 뽑아내며 쉬운 승리를 얻었다. 주전이 모두 출전했지만 이른 교체로 휴식도 부여했다. 삼프도리아는 수비진의 정비가 시급하고 인터밀란은 지난 경기 분위기를 살리기는 것이 중요하다. 삼프도리아와 인터밀란의 경기는 그동안 무승부가 많았다. 인터밀란이 러시아 원정을 떠나기 전이라 총력전이 어렵다고 판단, 무승부를 예측한다.


[14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테네리페 ]-(승)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의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테네리페에게 발목을 잡히리라 예상하기엔 아무래도 무리가 있다. 비록 테네리페가 중하위권 팀들 가운데서는 비교적 안정된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호날두, 카카, 벤제마 등을 앞세운 레알의 화력이 워낙 만만치 않다.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승패가 확실해 보이는 경기 중 하나다. 레알의 승리에 주저하지 말고 한 표를 던지도록 하자.


[15경기 라리가 아틀레틱빌바오 VS 세비야]-(패)
초반 상승세가 돋보이는 두 팀 간의 경기다. 단, 빌바오는 테네리페와의 주중 경기에서 0-1로 일격을 당하며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반면 세비야는 전방 공격수들의 득점력이 폭발하면서 최근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듯한 분위기다. 빌바오는 로테이션을 가동시키는 과정에서 요렌테에게 휴식을 부여했다가 테네리페에게 발목을 잡히며 다시 한 번 '요렌테 의존병'이란 문제점을 노출했다. 물론, 이번 세비야 전에서는 선발 출격이 유력시되지만 요렌테 위주의 단조로운 공격으로 세비야의 강한 수비를 공략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최근 10경기 전적에서도 세비야가 9승 1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두 팀의 천적관계 역시 가볍게 볼 수 없는 이번 경기의 포인트 중 하나다. 세비야의 승리를 선택하는 편이 무난할 듯 싶다.


[16경기 프리미어 풀럼 VS 아스널]-(무,패)
지난 시즌 7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로이 호지슨 감독의 풀럼은 올 시즌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최상의 폼을 유지했던 브레데 항겔란트가 정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보비 자모라를 비롯한 공격진의 득점력이 침묵하고 있다. 아스널은 맨체스터 2연전에서 2연패하며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지난 주말 위건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거의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고 반 페르시의 득점력도 점차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윌리엄 갈라스와 토마스 베르마엘렌의 버티는 수비진이 불안한 게 흠이지만 풀럼의 무기력한 공격진은 그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객관적인 전력상 앞서 있는 아스널이 우세할 것으로 보이지만 풀럼이 홈에서 강하다는 점과 지난 시즌 풀럼 수비진을 상대로 아스널이 고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승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9경기 라리가 말라가 VS FC바르셀로나]-(패)
바르셀로나의 초반 기세가 생각 이상으로 무섭다. 이브라히모비치가 가벼운 부상을 당하긴 했지만 보얀과 페드로 등을 앞세워도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도 말라가가 시즌 초반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 간의 조직력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점도 바르셀로나의 높은 벽을 쉽게 넘어설 수 없게끔 만든다. 또한 말라가는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는 와중에도 바르셀로나에게만큼은 0-6, 1-4로 2연속 완패를 당했다. 비록 원정이긴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무난히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20경기 세리에A 리보르노 VS 피오렌티나]-(무, 패)
리보르노의 무승이 5경기로 늘어났다. 리보르노는 볼로냐와의 경기에서도 패하며 2무 3패로 19위로 떨어졌다. 무엇보다 시급한 그들의 문제는 득점력 부재. 최근 3경기 연속 한 골도 넣지 못했고 5경기에서 고작 1골에 그치고 있다. 피오렌티나는 까다로운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완승을 얻어냈다. 로마에 패하고 바로 승리를 따냈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피오렌티나도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리보르노와의 경기에서 일부 전력을 제외할 수도 있다. 그 점을 유의해야 한다.


[21경기 라리가 발렌시아 VS AT마드리드]-(승)
초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발렌시아와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간의 경기다. 일단 최근 기세 면에서는 발렌시아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형국이다. 비록 헤타페 원정에서 일격을 당하긴 했지만 비야, 실바, 마타, 바네가 등 주축 선수들이 꾸준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수비 불안, 뒷심부족, 라울 가르시아의 초반 부상 공백과 같은 악재에 시달리며 좀처럼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레시노 감독의 경질을 주장하는 '강경파' 써포터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위의 압박도 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듯 보인다. 그 밖에 발렌시아가 홈 메스타야에서 아틀레티코에게 무패행진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발렌시아의 전반적인 우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홈팀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해 본다.


[35경기 K리그 광주상무 VS 대구FC]-(무)
리그 초반 선두를 달리다 최근 연패로 인해 6강 진출에 그림자가 낀 광주와 리그 초반부터 줄곧 최하위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2연승을 기록한 대구의 대결이다. 끝없는 추락을 하고 있는 광주는 최근 홈 5경기에서도 전패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강조 감독은 필요하다면 팀의 에이스 최성국을 투입할 수도 있다고 했지만 그가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여줄지 의문이다. 반면 대구는 최근 4경기에서 단 한차례도 패한적이 없다. 이것은 선수들이 패배의식에서 확실히 벗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비가 어느정도 정돈되어 득점이 필요했는데 최근 경기에서는 이러한 부분도 다소 보완됐다. 대구가 원정경기에서 1승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현재의 전력이라면 원정경기라 할지라도 광주와 대등한 승부를 벌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36경기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 VS 전북현대]-(무,패)
지난 전주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던 인천유나이티드와 전북현대가 다시한번 맞대결을 벌인다. 다소 수비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인천과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전북의 대결. 리그 초반 양팀은 나란히 선두권에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인천이 선두권에서 내려왔다. 인천은 골게터 역할을 해주던 유병수가 잠시 주춤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것은 그만큼 득점루트가 다양하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반면 전북은 생애 첫 득점왕을 노리는 이동국과 그를 돕는 훌륭한 조력자들이 많아 득점에 대한 걱정은 없다. 인천의 예상득점은 0~1점이다. 이에 맞서는 전북의 예상득점은 1~2점. 최소 무승부 혹은 전북의 승리를 예상해 본다.


[37경기 K리그 FC서울 VS 대전시티즌]-(승)
선두 FC서울이 대전시티즌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3점에 도전한다. 전력상으로 서울의 우세를 점친다. 또한 서울의 홈경기 성적과 비교해 대전의 원정경기 성적은 매우 저조하다. 일정상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치른 서울이 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서울의 선수층이 두텁고 백업공격수의 득점력도 대전 주전 공격수들의 득점력을 압도한다는 점에서 이번 홈경기에서 승리할 것으로 내다본다. 서울의 예상득점은 2~3점, 대전의 예상득점은 0~1점. 최소 서울의 1점차 승리를 예상해 본다.


[38경기 K리그 강원FC VS 울산현대]-(패)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를 기록하고 있는 강원과 2승2무를 기록하고 있는 울산의 맞대결이다. 강원은 리그 초반 돌풍을 일으켰지만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며 현재 하위권까지 떨어졌다. 반면 울산은 리그 초반 하위권에 있었으나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6강 진출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울산이 다소 우위에 있다. 울산은 슬라브코와 알미르, 염기훈 등 K리그 최고의 플레이어들을 보유했지만 강원은 신인왕을 노리는 김영후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플레이어가 없다. 강원의 경우 김영후가 막힐 경우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것도 약점이다. 이번경기는 보다 안정된 공수밸런스를 가진 울산이 승리할 것으로 내다본다.


[39경기 세리에A 카타니아 VS As로마]-(무)
카타니아도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1승이 유력했던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는 무득점에 그치며 비겼다. 연속 경기 득점도 멈췄다. 그러나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감했다는 점은 카타니아로서는 반가운 일. 수비진의 안정이 필요한 그들이었기에 그 부분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로마는 팔레르모 원정길에서 연승에 실패했다. 워낙 좋지 않은 그라운드 환경이었기에 로마로서는 도리가 없었다. 로마는 수영장에 가까운 경기장에서 뛰며 얻은 체력부담을 빨리 극복할 필요가 있다. 카타니아는 로마와의 경기에서는 늘 힘을 발휘했다. 로마가 연이은 원정 경기를 치르므로 무승부까지는 끌고 갈 수 있다고 판단한다.


[40경기 세리에A 키에보 VS 아탈란타]-(승)
2연승으로 기분이 좋았던 키에보는 3연승을 이루지 못했다. 시에나 원정에서 아쉽게 득점 없이 비긴 것이다. 3경기 연속 무패는 좋지만 득점이 없었던 것은 아쉽다. 2경기에서 5골을 넣었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탈란타는 감독 교체 효과를 낸 것인지 연패를 끊어냈다. 여전히 득점은 없지만 실점도 없었다는 것은 주목할 부분이다. 수비가 뒷받침되면 골도 곧 터지기 마련. 하지만 아탈란타의 공격진이 언제 터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키에보가 홈에서 갖는 경기인 만큼, 안정된 전력으로 아탈란타를 잡을 것 같다.


[41경기 세리에A 유벤투스 VS 볼로냐]-(승, 무)
유벤투스는 제노아와의 힘든 원정 경기를 치렀다. 다음 주중에는 뮌헨으로 원정을 떠나기에 이번 볼로냐와의 경기에서는 집중력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부상 선수가 너무 많이 일부 선수들에게는 부담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볼로냐는 리보르노에 승리하며 시즌 첫 승점 3점을 따냈다. 연속 무, 연속 패에 이은 승리. 디 바이오가 마수걸이 골을 터트린 것도 눈여겨봐야 한다. 그러나 볼로냐는 유벤투스를 맞아 다시 수비적인 전술로 나올 가능성이 큰데 그러면 공격 전개가 답답할 것이다. 유벤투스는 수비적인 전술이라도 한 골 이상 넣는 저력은 지녔다. 한 가지, 선수들의 집중력 저하가 나타나면 무승부도 배제할 수 없다.


[42경기 세리에A 라치오 VS 팔레르모]-(무)
라치오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1, 2라운드 연속 승리 이후,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에 빠진 라치오다. 이것이 일시적인 부진인지, 장기적인 침체로 이어질지는 이번 팔레르모와의 경기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라치오는 수비가 꾸준히 실점하는 것이 문제다.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지 못하니 공격진도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하는 부담에 시달린다. 팔레르모는 로마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앞서던 상황에서 계속 동점을 허용했기에 아쉬움이 크다. 지난 경기는 경기장 상황이 워낙 나빴기에 큰 평가가 어렵다. 팔레르모 역시 최근 성적이 부진하기에 이번 경기는 부진과 부진의 맞대결이다. 특별히 어느 쪽이 낫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43경기 세리에A 나폴리 VS 시에나]-(승, 무)
시즌 16로 처진 나폴리는 비상이다. 최근 3경기에서 잇달아 승리에 실패하며 도나도니 감독은 벼랑 끝으로 떨어지고 있다. 지난 인터밀란 원정에서는 수비가 초반에 무너지고 말았다. 라베씨의 첫 골이 터진 것은 호재지만 그들의 수비력은 개선이 요구된다. 그렇다고 공격에 문제가 없다는 얘기는 아니다. 시에나도 부진하기는 마찬가지다. 나폴리와 똑같은 시즌 1승. 시에나 역시 수비와 공격 모두가 안 된다. 원정 경기인 만큼, 지지 않는 경기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홈에서 강한 나폴리라서 지는 경기를 할 것 같지는 않다.


[44경기 세리에A 파르마 VS 칼리아리]-(승, 무)
파르마의 초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이번 시즌 인터밀란과의 경기에서만 패했을 뿐, 나머지 팀과의 경기에서는 대부분 승리를 챙긴 파르마다. 그들의 전력은 상위권과의 경기를 빼고는 최대한 승리를 가져가겠다는 계산. 지난 라치오와의 원정에서 승리한 것도 그 전력과 무관하지 않다. 일단 보지노프와 아모루소가 공격에 가세했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칼리아리도 네네의 골로 바리를 잡았다. 3연패 끝에 얻은 시즌 첫 승. 인터밀란과의 경기에서 경기력이 살아난 것이 첫 승의 원동력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콘티가 경고 누적에서 돌아온다. 미드필더 싸움에서는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상승세의 파르마를 넘어서기는 무리라고 본다.


[45경기 세리에A 우디네세 VS 제노아]-(무)
까다로운 밀란을 상대로 시즌 2승째를 따낸 우디네세가 연승에 도전한다. 2경기 연속 홈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연승을 달성해야 한다. 우디네세는 디 나탈레의 결승골을 지키며 지난 경기에서 이겼다. 밀란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기에 쉽지 않았지만 우디네세 수비는 그들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4라운드에서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이것은 우디네세 수비가 점차 안정화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제노아는 유벤투스와의 힘겨운 경기에 이어 다음 주중에는 발렌시아 원정을 떠나야 한다. 물론 발렌시아 원정에는 주전 선수를 뺄 가능성이 커 이번 경기까지는 주전 선수가 투입될 전망이다. 우디네세의 수비가 제노아의 화력을 견뎌낼 수 있느냐가 포인트다. 50대 50의 싸움이라 생각한다.


[46경기 라리가 에스파뇰 VS 세레스]-(승)
시즌 초반부터 연패의 늪에 빠진 세레스가 힘겨운 에스파뇰 원정에 나선다. 세레스는 공수 양면에 걸쳐 사실상 세군다 리가 레벨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강등후보 0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에스파뇰 역시 데 라 페냐의 부상 및 포를린의 초반 부진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긴 하지만 전반적인 경기력은 크게 나쁘지 않아 보인다. 특히 이반 알론소, 루이스 가르시아, 벤 사하르 등 초반 공격진의 화력이 기대 이상인 만큼 세레스의 허술한 방패로 이를 막아내기란 여러모로 무리일 것이란 평이 지배적이다. 에스파뇰의 승리를 선택한 뒤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47경기 라리가 마요르카 VS 바야돌리드]-(무)
여러모로 승부의 결과를 예측하기가 어려워 보이는 매치업이다. 마요르카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전력누수가 심각했지만 막판 발레로 영입 및 기존의 조직력으로 시즌 초반을 무난히 꾸려나가고 있는 팀이다. 반면 바야돌리드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중하위권 팀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도 공격력과 스피드가 매우 뛰어나 중상위권 팀들의 수비진을 상대로도 일격을 날릴 수 있는 팀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마요르카의 수비 조직력도 그리 만만치 않다. 지난 시즌에도 중위권 팀들 가운데 가장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준 바 있는 마요르카는 올 시즌 초반에도 빈틈없는 수비 조직을 앞세워 6위를 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두 팀의 성향을 감안한다면 팽팽한 한 골 승부가 유력시되는 가운데, 선취골을 터뜨린 팀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나갈 것이라 본다. 일단 무승부를 예상해 놨지만 경기 결과 자체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48경기 라리가 오사수나 VS 스포르팅 히혼]-(승)
오사수나가 바야돌리드를 무너뜨리며 초반 부진 탈출에 성공했다. 아무래도 오사수나는 원정에서도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는 스포르팅을 일단 자기 진영으로 끌어들인 후 역습 위주의 경기를 펼칠 것이 유력해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오사수나의 역습 전술은 지난 시즌 스포르팅을 상대로 그리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른 시점에 선취골을 허용하며 두 경기 모두 1-2로 패배를 당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대 전적을 감안한다면 스포르팅의 우위를 예상할 수 있겠지만, 두 경기 결과만을 놓고 이를 천적관계로 확대해석 할 필요는 없다. 오사수나가 선취골을 먼저 성공시킨다면 홈팀이 유리한 방향으로 경기를 진행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과감히 오사수나의 승리를 예상해 본다. 단, 최후의 선택은 위와 같은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주체적으로 내리도록 하자.


[49경기 라리가 알메리아 VS 라싱 산탄데르]-(승)
홈에서 워낙 강한 면모를 나타내는 알메리아가 초반 슬럼프의 라싱 산탄데르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3점 사냥에 도전한다. 알메리아는 최근 고이톰, 피아티 등의 컨디션이 되살아나며 전반적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라싱은 공격도 시원치 않고 수비도 시원치가 않다. 무엇보다도 가라이와 마르카노가 모두 빠진 수비 조직력이 크게 허술해진 까닭에 특유의 선수비 후역습 팀컬러를 좀처럼 살려내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러한 라싱이 알메리아의 융단 폭격을 쉽게 견뎌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도 대량 실점을 허용할 경우 감독 경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 보인다.


[50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울버햄튼]-(승)
지난 주말 번리 원정에서 1-3 패한 선덜랜드. 올 시즌 원정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초반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홈에서 만큼은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1패가 선두 첼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홈 성적이 매우 좋다. 대런 벤트가 최근 2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하고 있고 켄윈 존스도 언제든지 득점을 터뜨릴 수 있는 선수다. 그러나 수비진은 마이클 터너가 영입됐음에도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시즌 초반 선전하고 있다. 지난 6라운드에서 풀럼을 홈으로 불러 들여 2-1 승리를 거두며 리그 순위를 12위까지 끌어올렸다. 짜임새 있는 조직력이 돋보이기 하지만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는 약점 때문에 승점을 잃고 있다. 확실한 골게터를 보유한 선덜랜드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51경기 라리가 사라고사 VS 헤타페]-(패)
사라고사가 부상 연타로 인해 초반 위기에 놓였다. 우체, 브라울리오, 뤼쌩, 디오고 등이 모두 시즌 아웃을 당하거나 막판에 이르러서야 복귀가 가능한 상태다. 이러한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은 초반 부진으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반면 헤타페는 발렌시아를 홈에서 격파하며 마침내 다크호스로서의 위용을 내뿜기 시작했다. 솔다도, 알빈, 마누, 가빌란, 페드로 레온, 파레호 등을 앞세운 공격력은 중상위권 팀들과 비교해봐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사라고사가 홈에서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리어 그것이 발 빠른 헤타페의 공격진에 공간을 허용하게 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과감하게 헤타페의 승리를 예상해 본다.


[52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As바리]-(승, 패)
밀란은 볼로냐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여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우디네세 원정에서 발목을 잡힌 것이다. 득점 없이 비겼다는 것이 뼈아픈데, 아직 밀란이 불안정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밀란도 다음 주중 챔피언스리그가 있어 바리와의 경기는 운영상 많은 것을 생각해야 한다. 바리는 지난 경기에 패했기에 연패를 막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수비라인을 모두 내리고 역습 형태를 취할 텐데, 역습이 날카로운 그들이기에 밀란을 잡는 깜짝 이변을 연출할 수도 있다. 알바레스와 바레토의 빠른 발이 필요하다.


[53경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VS 비야레알]-(무)
승부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 경기다. 객관적 전력 면에서는 비야레알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초반 기세는 데포르티보가 앞선다. 비야레알은 의외로 초반 행보가 순조롭지 않다. 2무 2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강등권까지 추락해 있는 상태다. 이러한 슬럼프가 장기화 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지만 데포르티보 원정에서 쉽게 승리를 거둘 만큼 팀 분위기가 좋다고 볼 순 없다. 또한 두 팀은 상대 전적 면에서 최근 3시즌 동안 '장군멍군'을 거듭해 왔다. 3승 3패로 호각을 이루고 있다. 일단 무승부를 예상하지만 어느 팀이 승리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는 매치업이다. 신중히 선택하도록 하자.
Posted by 빠다캡틴
포츠머스
경기일정 대회 구분 상대팀 최종득/실
2009-08-15 프리미어 풀럼 0대1패
2009-08-20 프리미어 원정 버밍엄 0대1패
2009-08-22 프리미어 원정 아스널 1대4패
2009-08-30 프리미어 맨씨티 0대1패
2009-09-12 프리미어 볼턴 2대3패
2009-09-19 프리미어 원정 아스톤빌라 0대2패

6경기 3득점12실점

에버턴
경기일정 대회 구분 상대팀 최종득/실
2009-08-16 프리미어 아스널 1대6패
2009-08-23 프리미어 원정 번리 0대1패
2009-08-30 프리미어 위건 2대1승
2009-09-14 프리미어 원정 풀럼 1대2패
2009-09-20 프리미어 블랙번 3대0승

5경기 7득점10실점

리그에서는 좀처럼 힘을 못쓰는 포츠머스 그러나 칼링컵에서는 다행이 승리를 하고 있죠.
공격력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뽑히고 있는 가운데 수비역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리그에서 가장많은 실점을 한 헐시티보다 1골차이밖에 되지 않죠.
홈경기라는점이 변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에버턴은 워낙 원정승리를 못챙기고 있구요 또한 포츠머스는 주중에 경기가 없었고
에버턴은 24일 헐시티와 칼링컵 원정까지 치루어야하니 체력적으로 좀더 포츠머스가
유리할듯 합니다.
에버턴이 헐시티를 가볍게 4대0으로 승리 했네요.

Posted by 빠다캡틴
 
경기회차 경기번호 경기일자 홈팀:원정팀
77회차 6 09월 26일 포츠머스FC:에버튼

2009-09-19 경기
홈팀 통계 원정팀
애스턴빌라 팀명 포츠머스
2 득점 0
7(4) 슛(유효슛) 17(6)
17 반칙횟수 13
7 코너킥 5
2 오프라인 2
48% 점유율 52%
  비고  

포츠머스는 원정이지만 애스턴빌라에게 점유율도 높았으며 슛팅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슛팅숫자에비해 득점이 없다는것이 안타까울정도네요.
애스턴빌라 경기전 볼턴과의 홈경기도 참고를 하자면 점유율이64%엿습니다.
후반 89분 마지막에 카힐선수에게 역점골을 주지 않았다면 무승부 경기가
나올뻔 했던 경기였죠.


2009-09-20 경기
홈팀 통계 원정팀
에버튼 팀명 블랙번
3 득점 0
22(9) 슛(유효슛) 9(4)
15 반칙횟수 18
6 코너킥 2
3 오프라인 2
58% 점유율 43%
  비고  

에버튼의 전경기를 살펴보죠. 물론 이후 24일 헐시티와 칼링컵32강 원정경기도 있었습니다.
사하가 2골을 넣으면서 3대0으로 승리를 햇구요. 24일 경기에는 사하가 빠져있었네요
야쿠부가 오랫만에 득점을 했구요 4대0 대승을 햇습니다.
헐시티보다 두배적은 슛팅의 숫자였지만 정확도에서 좋아 득점을 만들었고
에버튼의 수비력또한  많이 좋아 보입니다.



Posted by 빠다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