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프리미어 아스널 VS 풀럼]-(승) -아스널은 17년 만에 당한 토트넘전 충격패에도 불구하고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반면 풀럼은 리그 5경기째 승리가 없다. 변함없이 공격력 난조에 시달리고 있는데다 맨시티 전에서는 4골이나 내줬을 정도로 안정적이던 수비진마저 흔들렸다. 게다가 올 시즌 안방을 떠나면 너무나 무기력해지는 풀럼은 원정경기 5무 2패로 아직까지 단 1승조차 거두지 못했다. 샤막과 아르샤빈이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벤트너까지 부활을 신고한 아스날의 공격력을 막아내기가 어려워 보인다.

[5경기 프리미어 버밍엄 시티 VS 토트넘 홋스퍼]-(무) -토트넘의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리그와 챔스를 모두 합쳐 4연승. 게다가 4연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12득점을 폭발시켰을 정도로 공격력이 불을 뿜고 있다. 그러나 버밍엄 역시 시즌 초반 흔들렸던 수비 조직이 한 층 정비되며 상승세로 돌아선 상태다. 주중 칼링컵 8강전에서는 애스턴 빌라와의 '버밍엄 더비'에서도 쾌승을 거두며 한껏 기세를 올렸다. 토트넘이 공격의 핵 반 더 바르트를 부상으로 잃었음을 감안하면 홈에서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는 버밍엄을 원정에서 공략하기가 쉽지 않을 듯 보인다. 무승부 가능성도 비교적 높을 것이다.

[6경기 프리미어 블랙번 로버스 VS 울버햄턴]-(승) -울버햄턴은 지난 주말 선덜랜드전 승리를 통해 마침내 4연패의 사슬을 끊었지만 원정경기에는 변함없이 취약하다. 1무 6패로 그 동안 연전연패를 거듭해 왔을 정도다. 반면 블랙번은 객관적 전력에서 울버햄턴에 앞설 뿐 아니라 홈경기에 비교적 강하다. 지난 맨유 원정에서 1-7로 무너진 충격 여파가 남아 있지만, 이 대패는 도리어 홈팬들 앞에서 명예를 회복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강한 동기부여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다. 기본적인 전력 차와 울버햄턴의 원정 징크스를 감안하면 블랙번의 승리를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7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에버턴]-(무) -에버턴이 얼마 전까지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최근 5경기 3무 2패. 특히 지난 라운드 웨스트브롬과의 홈경기에서는 1-4 충격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어수선해져 있다. 그러나 에버턴이 여전히 강팀들의 발목을 곧잘 잡아채는 '강팀킬러'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중하위권 팀들을 공격력으로 파괴하는 측면에는 약점을 갖고 있지만, 그 반대로 상위권 팀들에게 수비로 저항하는 능력은 여전히 강한 편이다. 게다가 첼시는 램파드와 테리 등의 부상 복귀가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버턴전을 통한 컴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부상 공백 및 그에 따른 최근 하향세를 감안하면 에버턴을 상대하기가 쉽지 않을 듯 보인다. 첼시가 최근 두 시즌 동안 에버턴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리그 4경기 3무 1패)도 눈여겨 보도록 하자.

[8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시티 VS 볼턴]-(무)-4위권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는 두 팀 간의 흥미진진한 맞대결이다. 최근 5경기 무패행진(2승 3무)을 달리며 4위 자리를 탈환한 맨시티는 주중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도 3-0 완승을 거두는 등 상승세로 완전히 돌아선 상태다. 비록 아데바요르는 이적 의사를 표명했지만 발로텔리의 컨디션이 매우 좋고, 징계도 지난 주말에 풀렸다. 그러나 볼턴 역시 5경기 무패행진(3승 2무)을 달리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또한 볼턴은 안정된 공수 밸런스를 앞세워 올 시즌 원정에서 버텨내는 힘이 상당히 강력하다. 2승 4무 1패로 원정 패배가 단 한 차례에 불과할 정도다. 이러한 볼턴의 원정경기에 대한 능숙함과 최근 양 팀의 무패행진을 감안하면 무승부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듯 보인다.

[9경기 프리미어 위건 애슬래틱 VS 스토크 시티]-(무) -스토크 시티의 상승세가 괄목할 만하다. 최근 4경기 3승 1무를 거두고 있는데다, 리버풀을 침몰시키고 맨시티와 비긴 공수의 안정감에도 높은 점수가 매겨지고 있다. 반면 위건은 수비진이 일시적으로 흔들리며 연패의 늪에 빠져 있는 상태다. 원정에서 당한 2연패를 홈에서 만회하겠다는 의지는 강력하지만, 리그 최소득점에 그치고 있는 공격력 빈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스토크 시티의 탄탄한 수비를 공략하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스토크 시티 역시 홈에서와 달리 원정경기에는 비교적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50:50의 팽팽한 공방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경기 세리에A 키에보 VS AS로마]-(무)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린 로마의 쉽지 않은 원정길이 예상되는 경기. 올 시즌 라치오와 함께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 중인 키에보의 '짠물수비'가 원정 공격력이 취약한 로마에게 매우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키에보는 특히 홈에서 단 5실점만 내주고 있을 정도로 안방에서의 방패가 굉장히 두텁다. 반면 로마는 토티와 보리엘로, 부치니치 삼각편대를 앞세운 득점 방정식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원정에서는 단 6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안방만 떠나면 득점력이 취약해진다. 물론, 키에보의 빈곤한 공격진 역시 로마의 방패를 뚫어내기는 쉽지 않을 듯 보인다. 팽팽한 한 골 승부나 무승부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경기다.

[11경기 라리가 레반테 VS AT마드리드]-(무,패) -AT마드리드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 에스파뇰전 2-3 충격패 및 실랑이 이후 키케 감독이 두 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고, 주중 유로파리그에서도 아리스에게 충격적인 2-3 패배를 당했다. 레반테 역시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를 거두고 있을 정도로 부진하지만, 최근 홈에서 라싱을 상대로 거둔 1승에는 어느 정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카이세도가 마침내 부활하는 모습을 보이며 레반테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던 안방 공격력 난조에 돌파구를 마련해줬기 때문이다. 객관적 전력 차는 상당히 큰 편이지만 AT의 최근 하향세를 감안하면 무조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듯 보인다. 무승부라는 변수를 간과하지 말도록 하자.

[12경기 프리미어 블랙풀 VS 맨체스터 Utd]-(패)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향을 갖고 있는 블랙풀은 그만큼 분위기나 흐름에 민감한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다. 이를 감안하면 경기 내내 점유율을 장악하며 분위기를 주도하는 맨유의 스타일이 블랙풀에겐 반갑지 않다. 무엇보다 맨유의 공격력은 루니, 베르바토프, 나니 등이 돌아온 이후 블랙번을 7-1로 무너뜨렸을 정도로 절정의 화력을 과시 중에 있다. 주중 칼링컵 0-4 패배가 이러한 상승세에 찬 물을 끼얹기는 했지만, 정예멤버가 출동하는 맨유는 분명 다를 것이다. 블랙풀에무난히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해 본다.

[13경기 라리가 오사수나 VS FC바르셀로나]-(패) -오사수나는 오래도록 악명을 떨쳐 온 라 리가의 대표적인 강팀킬러다. 이러한 명성을 반영하듯 지난 두 시즌 동안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도 1승 1무 2패로 비교적 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만큼은 바르셀로나의 발목을 잡아채기가 절대로 쉽지 않다. 바르셀로나의 리그 7연승 행진이 워낙 무시무시할 뿐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마저 5-0으로 집어삼킨 메시, 비야, 페드로 등의 공격진이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엘 클라시코 완승으로 인한 심리적 상승세는 바르셀로나를 연말 내내 쾌속행진으로 이끌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14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브레시아]-(승) -AC밀란의 무난한 선두 질주를 예감케 하는 매치업이다. 브레시아는 무려 10경기째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강등권 근방을 헤매고 있는데다, 특히 원정경기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기 때문.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여전히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데다, 호비뉴와 호나우지뉴의 컨디션도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브레시아의 허술한 수비진을 무너뜨리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막강 공격진이다. 밀란의 무난한 승점 3점 획득이 예상된다.

[15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발렌시아]-(승) -레알이 엘 클라시코 0-5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 매우 불운하게도, 바르셀로나에 이어 또 다른 강적 발렌시아를 상대해야 한다는 점은 무리뉴 감독과 레알 선수들에게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인 소식이 한 가지 있다면 레알이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서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는 것. 지난 두 시즌 동안 발렌시아를 상대로 무난히 2승을 챙겼던 레알의 모습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도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또한 발렌시아의 올 시즌 전력은 안정된 편이지만 비야와 실바를 잃은 만큼 상위권 강팀들과 힘싸움을 펼치는 능력은 이전보다 약화되어 있다. 홈에서 무패행진을 달려 온 레알을 상대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2경기 K리그 FC서울 VS 제주유나이티드]-(승) -1차전에서 2대2 명승부를 연출했던 양팀의 2차전이다. 원정 1차전에서 먼저 2골을 빼앗기고도 2골을 만회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서울. 홈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원정팀들의 지옥이라 불리는 서울 원정에 나서는 제주. 우선 경기감각을 회복했고 특별한 전력누수가 없으며, 홈경기에 절대적으로 강한 서울이 우세함을 부인할 수 없다. 지난경기를 분석해도 제주가 다소 완성도 높은 조직적인 축구를 구사했지만 서울의 공세에 고전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또한 제주의 핵이라 할수 있는 구자철의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기에 제주는 상황에 따라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서울은 제주의 역습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24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뉴캐슬유나이티드]-(무) -뉴캐슬은 올 시즌 홈보다 원정에서 도리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홈에서 공격적이고 주도적인 경기를 펼치기보다는 원정에서 역습 위주로 상대를 공략할 때 보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이야기다. 이처럼 뉴캐슬은 비교적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원정에서 상대를 물고 늘어지는 힘이 상당히 강력하다. 그러나 최근 리그 4경기째 승리가 없고, 공격력이 일관적이지 못하다는 점은 뉴캐슬의 커다란 고민거리다. 웨스트 브롬 역시 지난 에버턴전 4-1 승리를 통해 무승행진에 종지부를 찍었지만, 상승세로 돌아설 것인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에버턴전 4득점에도 불구하고 공격력 문제가 여전히 해결됐다고 볼 수 없어 뉴캐슬 수비를 공략하기도 쉽지 않을 듯하다. 무승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25경기 세리에A 체제나 VS 볼로냐]-(승) -강등권으로 추락한 체제나에게 모처럼 승리의 기회가 찾아왔다. 홈에서는 아직까지 무패행진(3승 3무)을 달리고 있는 볼로냐이긴 하지만, 원정에서는 이와 180도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 왔기 때문. 무엇보다 볼로냐는 원정경기에만 나서면 수비가 봇물터지듯 쉽게 무너지는 고질적 약점을 안고 있다. 체제나의 공격력도 그리 시원스럽지 않지만, 볼로냐 수비진의 허점을 효과적으로 파고든다면 홈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26경기 세리에A 피오렌티나 VS 칼리아리]-(승) -칼리아리는 도나도니 감독 부임 이후 상당히 안정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상태. 브레시아와 레체를 상대로 깔끔한 2연승을 거두며 중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칼리아리는 아직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2승을 거뒀을 뿐, 그 진정한 힘은 중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았다. 피오렌티나는 여전히 14위까지 처져 있지만 전력은 중상위권 레벨을 유지하고 있고, 또 홈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칼리아리에게 부담스럽다. 6라운드 팔레르모전 이후 홈경기 3연승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다. 객관적 전력 차와 홈에서의 우세함이 피오렌티나의 승리라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27경기 세리에A 레체 VS 제노아]-(패) -올 시즌 제노아는 갑작스럽게 '많이 넣고 많이 먹는' 팀에서 '적게 먹고 적게 넣는' 팀으로 팀컬러가 180도 변해버렸다. 이러한 스타일 변화는 발라르디니 감독 부임 이후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제노아는 올 시즌 홈에서 공격력으로 상대를 밀어붙이는 힘이 부족해 보이는 반면, 원정에서 버티는 힘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강해졌다. 이는 레체가 홈에서 만큼은 강한 모습을 보여 왔음에도 불구, 제노아를 상대로 고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체반톤의 징계로 공격 카드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도 레체의 '안방 강세'를 한 층 약화시키는 요인이다. 6:4 정도로 제노아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해 본다.

[28경기 세리에A 파르마 VS 우디네세]-(승) -지난 인테르전 2-5 패배를 제외하면 파르마의 수비는 꾸준히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인테르전 당시 스탄코비치에게 내준 2실점이 '불운한 굴절슛'이었음을 감안하면 이를 조직력의 붕괴로 확대 해석할 이유는 그 어디에도 없다. 특히 파르마는 홈에서 지금까지 단 3실점밖에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안방에서의 방패가 두텁다. 반면 디 나탈레를 앞세운 우디네세 특유의 빠르고 역동적인 공격은 홈보다 원정에서 눈에 띄게 무뎌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원정경기 2승 1무 4패로 전반적인 성적이 좋지 않고, 원정 7경기 5득점에 그치며 '공격축구의 팀'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 온 것이 사실이다. 이를 감안하면 크레스포를 비롯한 공격진이 되살아나고 있는 파르마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29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AS바리]-(승) -카싸노 없는 삼프도리아의 공격력은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치지만, 그 대신 파찌니는 득점 감각을 완벽하게 회복한 모습이다. 초반 골 침묵을 깨고 연일 득점포를 가동시키고 있기 때문. 게다가 주중 유로파리그 탈락은 자국리그에 대한 삼프도리아의 동기부여를 크게 강화시키는 요인이다. 홈에서 PSV에게 무릎을 꿇고 팬들을 실망시킨 만큼, 바리에게마저 발목을 잡힌다면 삼프도리아의 분위기 자체가 크게 가라앉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리그 꼴찌로 추락해 있는데다 원정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해 온 바리에겐 파고 들만한 허점이 눈에 띄지 않는다. 삼프도리아의 낙승을 예상한다.

[30경기 라리가 헤타페 VS 마요르카]-(승) -들쑥날쑥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 온 헤타페이긴 하지만, 올 시즌 '리그 홈경기'에서 만큼은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발휘해 온 것도 분명 헤타페다. 그만큼 홈에서 보여주는 헤타페의 공격력이나 수비적 안정감은 상위권 팀들에게도 부담스런 수준이다. 올 시즌 들어 원정 징크스를 어느 정도 극복하고 있는 마요르카이긴 하지만, 헤타페 원정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손에 넣기가 쉽지 않을 듯 보인다. 헤타페는 콜룽가의 득점포가 좀 더 살아난다면 앞으로도 홈에서 순항을 거듭해나갈 가능성이 높다. 헤타페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31경기 라리가 알메리아 VS 사라고사]-(무) -감독 경질이란 특단의 조치를 내린 알메리아의 부활여부가 주목되는 경기. 그러나 우요아와 고이톰, 우체 등 공격진의 득점포가 살아나지 않는 한 알메리아의 홈경기 승전보는 당분간 들려오지 않을 듯하다. 리그 꼴찌 수준의 공격력으로 인해 올 시즌 홈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알메리아의 현주소이기 때문. 그러나 사라고사 역시 공격력이 빈곤하기는 마찬가지인데다, 아기레 감독의 부임에도 불구하고 팀 분위기가 크게 나아지지 않은 상태다. 양 팀의 무딘 창끝이 서로의 방패를 뚫지 못해 무승부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경기다.

[32경기 라리가 에스파뇰 VS 스포르팅 히혼]-(승) -지난 시즌부터 이어지고 있는 에스파뇰의 안방 강세가 무섭다. 올 시즌에도 6전 전승으로 아직까지 홈경기 패배가 없을 정도다. 게다가 지난 라운드에서는 격렬한 경기 끝에 AT 마드리드를 3-2로 원정에서 제압하는 등 상승세에 불을 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오스발도의 득점포만 좀 더 살아나면 에스파뇰이 리그 중하위권 팀과의 홈경기에서 발목을 잡힐 가능성은 희박할 듯 보인다. 스포르팅에겐 이러한 에스파뇰의 안방 강세를 이겨낼 만한 힘이 없다. 이변이 없는 한 에스파뇰이 승점 3점을 가져갈 것이다.

[33경기 라리가 말라가 VS 라싱 산탄데르]-(승) -말라가는 페예그리니 감독 체제에서도 수비 조직력이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 그러나 지난 시즌 말라가를 잔류로 이끌었던 원동력이 다름 아닌 수비력이었고, 지난 시즌 주축 수비수들도 고스란히 팀에 잔류해 있음을 감안하면 말라가의 현 상황은 결코 절망적이지 않다. 무엇보다 라싱은 최근 상승세의 조짐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불구, 말라가의 수비적 허점을 파고 들기엔 여전히 공격력이 부족해 보이는 팀이다. 올 시즌 1무 5패로 원정경기에 극도로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말라가의 승리 예상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이다.

[34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웨스트햄]-(승) -'꼴찌' 웨스트햄의 조용한 반란이 시작되고 있다. 그랜트 감독 휘하에서 회복불능 상태로 빠져든 것처럼 보였던 웨스트햄이지만, 지난 주말 위건을 3-1로 완파하더니 주중 칼링컵에서는 맨유에 4-0 완승을 거두며 대어를 낚아버렸다. 그러나 이 두 차례 승리는 모두 홈에서 이뤄진 것으로, 원정에서도 웨스트햄이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미지수다. 3무 4패로 원정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는 점도 웨스트햄의 발목을 잡아채는 걸림돌이다. 반면 선덜랜드는 지난 주말 울버햄턴 원정에서 예상 밖의 패배를 당했지만 최근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좋다. 홈에서는 아직까지 무패행진(3승 4무)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도 무난히 승점 3점을 챙겨갈 가능성이 높다.

[35경기 라리가 비야레알 VS 세비야]-(승) -이번 라운드의 빅카드 중 하나. 그러나 승부의 무게중심은 비야레알 쪽으로 약간 기울어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만큼 홈에서 5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려 온 비야레알의 안방 경기력이 괄목할 만한 수준에 올라 있는데다, 세비야는 헤타페에 발목을 잡히는 등 기복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무엇보다 세비야는 나바스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측면에서부터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특유의 팀컬러가 최근 들어 많이 퇴색된 상태다. 이는 측면 수비를 유일한 약점으로 지목받고 있는 비야레알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세비야의 수비 조직력은 최근 들어 심심치 않게 허점을 노출하고 있다.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보유한 니우마르-로씨 투톱의 화력을 제대로 견뎌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지난 시즌에 이어 비야레알이 다시 한 번 홈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쾌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36경기 세리에A 카타니아 VS 유벤투스]-(무) -카타니아는 4승 3무로 올 시즌 홈경기 무패행진을 달려 온 팀이다. 게다가 홈에서 보여주는 '극악의 밀집수비'는 세리에A 최고 수준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지금까지 홈경기에서 내준 실점은 단 3골. 이는 시즌 초반에 비해 크게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공격진의 전반적인 화력이나 창의성이 부족한 유벤투스에게 카타니아 원정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대표적인 이유다. 또한 카타니아는 최근 막시 로페스의 득점포까지 살아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유벤투스의 카타니아 원정길은 결코 순조롭지 않을 것이다. 무승부가 가장 합리적인 예상이지만,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

[37경기 라리가 소시에다드 VS 아틀레틱빌바오]-(승) -크게 주목받고 있지는 못하지만, 소시에다드의 승격과 함께 모처럼 부활한 라 리가의 명물 '바스크 더비'다. 우선 객관적 전력 면에서는 빌바오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소시에다드가 홈에서 강한 반면 빌바오가 원정경기에 약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를 50:50의 팽팽한 균형전 양상으로 이끌게 될 듯하다. 소시에다드는 올 시즌 두 마드리드의 강팀에게 패한 것을 제외하면 홈에서 전승을 거뒀다. 개인기에서 확실한 우세를 갖고 있는 상위권 팀이 아니라면 소시에다드의 안방 방패를 뚫어내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또한 소시에다드는 모처럼 라 리가로 승격한 만큼 홈에서 라이벌을 제압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넘쳐나고 있다. 이러한 의지가 승리라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낮지만은 않아 보인다.


Posted by 빠다캡틴

11월24일 챔스결과

결 과

원정

결과

스파르타

0-3

마르세유

AS로마

3-2

뮌헨

바 젤

1-0

클루지

첼 시

2-1

질리나

아약스

0-4

레알마드

옥세르

0-2

AC밀란

브라가

2-0

아스널

파르티잔

0-3

샤크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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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다캡틴

토트넘승

아스날과 토트넘의 경기를 봤습니다.

2대0 전반이 끝나면서 93회차 프로토 먹었구나 했습니다.

필자는 전북과 아스날을 픽했기에....

허나 후반전에 분위기는 확 바뀌더군요.

베일이 날라다니기 시작하면서... 데포가 나오고 크라우치...

북런던 더비 경기 무승부가 많이 나오기에...

무승부를 기대도 했는데... 역전패를 당하더군요.

이 분위기를 가지고 챔스에 나갑니다.

브레멘 작년에 브레멘과 지금의 브레멘은 정말 많은 차이가 납니다.

외질이 없죠.리그 12위에 머물고 있는 브레멘 입니다.

챔스는 4위 2무2패 3득점9실점....

챔스고 뭐고 지금 리그에 더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공격축구를 선호하지만 뒷구멍은 열어두고 공격을 하니....

토트넘의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 입니다.

 

텔아비브 대 벤피카

 

벤피카도 작년만큼의 포스는 없습니다만 잘해주고 있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팀인데... 앙헬디마리아가 없어서...

하지만 카르도소가 있기에....

텔아비스는 역시 리그에서는 그나마 어느정도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만

챔스 4위 1무3패를 기록중입니다. 2득점8실점.

벤피카 원정에서 2대0으로 졌죠.

3위를 하고 싶겠지만 힘들어보이는건 어쩔수 없네요.

벤피카는 이경기를 잡아야 다음 경기 그나마 홈에서 편하게

샬케를 만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원정이지만 벤피카의 승을 기대해봅니다.

 

발렌시아 대 부르사스

 

비야레알과 무승부를 기록하고 온 발렌시아.

프로토 축구 가장 저배당을 받은 발렌시아 입니다.

막히겟죠.

홈에서 4대0 승리하엿구요.부르사스는 리그에서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 챔스에서 1승도 없는 상태입니다.

같은조 3위인 레인저스가 2연패를 하고 부르사스가 2연승을 하지 않는 이상

조3위로 유에파 진출은 어려워보이네요.

발렌시아는 다음 챔스경기가 원정 맨유임을 감안한다면

이번경기 승리를 가져가야 할듯 합니다.

 


Posted by 빠다캡틴

승부식 93회 세리에 출전 정지명단

팀 명

선 수

포지션

게임수

골-어시

AS바리

알미론

미드필더

11경기

0-2

AS바리

도나티

미드필더

11경기

1-1

AS바리

마시엘로

수비수

12경기

0-0

AC밀란

아바테

수비수

8 경기

0-0

칼리아리

아고스티

수비수

10경기

0-0

유벤투스

시모네페페

미드필더

10경기

1-1

우디네세

파스칼레

수비수

7 경기

0-1

브레시아

헤타마지

미드필더

11경기

1-1

체세나

베나루앙느

수비수

7 경기

0-0

볼로냐

무딘가이

미드필더

10경기

1-1

파르마

팔레타

수비수

7 경기

0-0

레체

올리베라

공격수

9 경기

1-1

 

승부식 93회 프리미어 출전 정지명단

팀 명

선 수

포지션

게임수

골-어시

맨체스C

발로텔리

공격수

3 경기

2-0

리버풀

레이바

미드필더

10경기

0-0

에버턴

펠라이니

미드필더

8 경기

0-1

첼 시

에시앙

미드필더

11경기

3-1

 

승부식 93회 프리메라 출전 정지명단

팀 명

선 수

포지션

게임수

골-어시

빌바오

구르페히

미드필더

10경기

1-0

빌바오

카스티요

수비수

1 경기

0-0

빌바오

델캄포

수비수

4 경기

0-0

세비야

나바스

수비수

9 경기

0-0

헤타페

디아즈

수비수

11경기

0-1

사라고사

디오고

수비수

10경기

0-0

오사수나

몬리얼

수비수

11경기

1-1

발렌시아

알벨다

미드필더

6 경기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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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다캡틴

[1경기 K리그 전북현대 VS 경남FC]-(승)

K리그 최고의 악연을 맺고 있는 전북현대와 경남FC의 대결이 올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진다. 매번 경남을 누르고 영광을 누린 전북과 전북의 벽에 고비를 들었던 경남. 아마도 이번 대진결과에 양팀 모두 기대를 가졌을지 모른다. 전북은 상대전적의 우위, 경남은 복수의 기회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대결도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전북이 최근 상승흐름에 있는 반면에 경남은 선수들의 체력저하와 에이스 윤빛가람이 결장하기 때문이다. 이런 조건이라면 전북이 홈에서 무난한 승리를 거두지 않을까 싶다.

[2경기 프리미어 아스널 VS 토트넘 홋스퍼]-(승)

토트넘은 지난 4월 2-1 쾌승을 통해 오랜 '북런던 더비 징크스'를 이미 무너뜨린 상태다. 그러나 이 경기의 충격은 아스널에게 이번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아스널은 울버햄턴과 에버턴을 연파하며 잠시 주춤거리던 모습에서 탈피, 다시금 상승 무드로 돌아섰다. 샤막의 골감각도 절정에 올라 있고, 반 페르시를 비롯한 부상 선수들이 연달아 복귀를 신고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반면 토트넘은 허들스톤을 부상으로 잃어버린 것이 크다. 반 더 바르트와 모드리치는 건재하지만 이 두 선수를 뒷받침하던 허들스톤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허들스톤을 잃은 토트넘이 원정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최근 아스널의 수비진이 안정적인 만큼 공격적인 측면에서도 토트넘은 반 더 바르트와 베일의 한 방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6:4 정도로 아스널의 우세를 예상한다.

[3경기 프리미어 버밍엄 시티 VS 첼시]-(무,패)

-요즘 첼시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공백이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새로 영입한 하미레스마저 활약이 불발에 그치고 있고, 그로 인해 일부 주전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 또한 크게 가중되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선덜랜드전 0-3 패배에 따른 첼시의 슬럼프가 일시적인 현상에만 그치지 않을 가능성도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다. 아마도 이번 버밍엄전은 그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다. 버밍엄은 시즌 초반 매우 부진하지만, 최근 맨시티전(0-0 무)에서는 지난 시즌의 견고한 수비 조직력이 어느 정도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감안하면 무승부라는 변수를 쉽게 배제해서는 안 될 것이다.

[4경기 프리미어 블랙풀 VS 울버햄턴]-(무)

-올 시즌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쳐 온 블랙풀이긴 하지만 홈에서는 이상하리만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홈 5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1승 2무 2패. 원정에서 3승이나 거둔 것에 비해 지나치게 부진한 성적이다. 울버햄턴 역시 원정에서 1무 5패를 거두며 최악의 부진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수비 조직력은 비교적 끈끈한 편이다. 또한 블랙풀 역시 최근 들어 수비불안에 시달리며 부진한 행보를 나타내고 있어 울버햄턴으로서도 무승부 정도는 기대해 볼만하다. 단, 도일과 플레처 등 최근 부진한 공격수들이 이번 경기를 통해 득점 감각을 회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5경기 프리미어 볼턴 VS 뉴캐슬유나이티드]-(무)

볼턴의 최근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엘만데르와 데이비스의 득점포가 꾸준히 가동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이청용의 측면 공격과 홀든-무암바를 중심으로 한 허리진의 탄탄함, 그리고 안정궤도로 접어든 수비 조직력 등 모든 면에 걸쳐 지난 시즌보다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뉴캐슬 역시 올 시즌 기세가 만만치 않지만 경기력에 기복이 심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단, 뉴캐슬은 올 시즌 홈에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때(2승 2무 3패)보다 원정에서 선수비 후역습에 치중할 때(3승 1무 2패) 더 나은 성과를 거둬 왔다. 뉴캐슬이 수비에 무게를 두고 라우틀리지, 로벤크란츠, 구티에레스 등을 앞세운 역습 전술을 펼칠 경우 볼턴 역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무승부 가능성도 어느 정도 높아 보인다.

[6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위건 애슬래틱]-(승)

-위건의 올 시즌 수비 조직력은 기대 이상으로 탄탄하지만 맨유 원정에서 무언가 일을 낼 만큼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지는 않다. 다른 무엇보다 보셀리와 디 산토 등의 계속되는 골 침묵은 위건의 창 끝을 지나치게 무뎌지게 만들고 있다. 반면 맨유는 올 시즌 홈에서 워낙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데다 베르바토프와 나니 등 부상 선수들도 차례차례 복귀를 신고했다. 위건과의 홈경기에서 발목을 잡힐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인다. 맨유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7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스토크 시티]-(승)

-웨스트 브롬위치의 상승세는 확실히 한 풀 꺾였다.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오뎀윈지에 대한 의존도가 생각보다 높아졌고,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진도 토트넘, 아스날 등을 상대로 선보였던 안정감을 상당 부분 잃어버렸다. 반면 스토크 시티는 연패의 사슬을 끊은 뒤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리버풀을 격침시킨 지난 경기에서의 퍼포먼스는 당분간의 상승세를 예감케 할 정도로 인상 깊은 종류의 것이었다. 그러나 스토크 시티는 홈과 원정에서의 경기력 차이가 극심한 팀으로, 원정에서는 비슷한 전력의 중하위권 팀과의 경기에서도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에서도 이야기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8경기 세리에A AS로마 VS 우디네세]-(승) -AS로마의 최근 리그 6경기 성적은 4승 2무. 특히 홈에서는 시즌 전체를 통틀어서도 무패(4승 2무)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경기력이 좋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젤에게 일격을 당한 것을 제외하면 홈에서만큼은 기복없이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여 왔다. 반면 우디네세는 홈보다 원정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고, 디 나탈레를 비롯한 공격진이 원정에서 쉽게 터지지 않는 약점을 떠안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로마 원정에서 고전을 면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로마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9경기 라리가 비야레알 VS 발렌시아]-(승)

-라 리가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다. 양 팀의 객관적 전력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비등하지만 이번 경기에는 두 가지 눈에 띄는 승부 포인트가 존재한다. 비야레알이 올 시즌 홈에서 5전 전승, 13득점, 1실점을 기록 중일 정도로 막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는 것. 그리고 발렌시아를 상대로 한 홈 더비에서 3시즌 연속으로 완승을 거둬 왔다는 것이 두 가지 중요한 포인트다. 또한 발렌시아는 최근 공격적인 측면에서 해결 과제를 남기며 초반의 상승 분위기가 한 풀 꺾여 있는 상태다. 비야레알 원정에서 징크스 극복을 노리기엔 그 힘이 다소 부족해 보인다.

[10경기 프리미어 리버풀 VS 웨스트햄]-(승)

-리버풀은 다시금 공수 양면에 걸쳐 불안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호지슨 감독의 전술은 여전히 팀에 녹아들어가지 않고 있고, 메이렐레스를 비롯한 뉴 페이스들의 활약상도 전반적으로 저조하다. 그러나 적어도 홈에서만큼은 꾸준히 승점을 획득하는 모습을 보여 온 만큼 '꼴찌팀' 웨스트햄에게 발목을 잡힐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웨스트햄은 최근 5시즌 동안 앤필드에서 단 1득점에 그치며 1무 4패로 절대적인 열세를 면치 못해 왔다. 올 시즌 들어 이 징크스 극복에 도전장을 내밀기엔 전력이 지나치게 불안정하다. 리버풀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11경기 라리가 알메리아 VS FC바르셀로나]-(패)

-알메리아 공격진은 라 리가 최악의 득점력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수비 조직력은 비교적 탄탄하다. 올 시즌 알메리아가 기록 중인 10실점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뒤를 잇는 리그 최소실점 3위의 준수한 기록이다. 그럼에도 메시와 비야의 컨디션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바르셀로나 공격진을 상대하기엔 힘이 다소 부족해 보인다. 무엇보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역습 한 방을 날릴 만한 공격력이 없어 이변을 연출하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12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피오렌티나]-(승)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AC밀란 상승세의 원동력은 꾸준히 '이기는 축구'를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리그 8경기에서 거둔 성적이 7승 1패. 무승부가 거의 없을 정도로 밀란의 승부를 내는 능력은 매우 탁월하다. 그 밑바탕에는 올 시즌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브라히모비치가 버티고 있다. 반면 피오렌티나는 홈경기에 강한 반면 원정에서는 2무 3패로 성적이 지나치게 좋지 않다. 특히 원정경기에서는 질라르디노를 비롯한 공격진이 좀처럼 득점포를 터뜨리지 못한다는 것이 커다란 문제다. 최근 밀란의 안정된 수비를 감안하면 피오렌티나의 고전은 사실상 불가피해 보인다.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밀란의 우세한 경기가 예상된다.

[13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아틀레틱빌바오]-(승)

-레알 마드리드의 올 시즌 홈경기 행보는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하다. 시즌 초반에는 공격진이 답답한 모습으로 일관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호날두, 이과인, 외질 등의 득점력이 꾸준히 폭발하고 있다. 게다가 빌바오는 무려 5시즌 째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무승부조차 거둔 기억이 없다. 레알과의 경기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원정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여 온 만큼 이번 경기를 통해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23경기 K리그 울산현대 VS 성남일화]-(패)

-K리그 전통의 강호로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울산현대와 성남일화. 양팀 모두 최근 상승세가 눈에 띈다. 울산은 시즌초반 고공행진과 달리 주전 수비수들의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었으나, 시즌 후반 주전들의 공백과 깜짝 선수영입으로 리그 막판 상승세를 탔다. 반면 성남은 시즌 마지막경기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지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최상의 분위기를 타고 있다. 성남의 경우 홍철이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공백이 있겠지만 매번 그러한 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기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울산이 홈경기에 강하다 하지만 막강화력을 보유한 성남이 깜짝 승리하지 않을까 싶다.

[26경기 세리에A 제노아 VS 유벤투스]-(무)

-제노아의 공격력은 여전히 폭발하지 않고 있지만, 그 대신 끈끈한 수비력을 앞세워 최근 2연승을 기록했다. 1-0 스코어는 올 시즌 제노아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다. 그만큼 적게 넣지만 적게 먹는 '짠물축구'를 펼치고 있는 것이 제노아의 올 시즌 달라진 모습이다. 이처럼 끈끈한 제노아의 수비를 감안하면 공격진의 창조성이 부족한 유벤투스의 손쉬운 승리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유벤투스가 올 시즌 수비 조직력이 탄탄한 팀들을 상대로 무승부를 반복해 왔다는 점도 이번 경기 예상에 중요한 힌트를 제공한다. 무승부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보이는 경기다.

[27경기 프리미어 블랙번 로버스 VS 애스턴빌라]-(무)

-블랙번은 올 시즌 들어 지난 시즌에 보여줬던 홈경기 강세를 좀처럼 재현해내지 못하고 있다. 이는 칼리니치를 비롯한 주축 공격수들의 득점력 난조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최근 들어 제이슨 로버츠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이것만으로 꾸준히 승점을 사냥하기엔 역부족이란 인상이 짙다. 그러나 애스턴 빌라 역시 던까지 부상으로 쓰러지며 카류, 헤스키, 페트로프, 델프, 리오-코커 등이 모두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상태다. 게다가 최근 복귀를 신고한 아그본라허마저 주말 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 그럼에도 홈에서는 무패행진을 거듭해 온 반면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빌라가 선보여 온 경기력은 상당히 저조한 편(1승 1무 4패)이다. 이번 블랙번과의 경기에서도 무승부 이상의 성과를 노리기엔 역부족인 듯 보인다.

[29경기 세리에A 브레시아 VS 칼리아리]-(승)

-최근 8경기째 승리가 없는 브레시아의 추락이 계속되고 있다. 결국 강등권까지추락한 브레시아 하향세의 원인은 공수 양면에 걸친 총체적 경기력 난조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을 상대로 2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어느 정도 돌파구를 마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볼로냐 원정에서는 0-1로 패했지만 홈에서는 충분히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칼리아리는 올 시즌 원정경기에 지나치게 약한 모습(2무 4패)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최근 감독 교체를 단행하는 등 여러모로 어수선한 분위기에 놓여 있다. 브레시아가 마침내 무승행진에 종지부를 찍을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 듯 보인다.

[30경기 세리에A 카타니아 VS AS바리]-(승)

-카타니아의 올 시즌 홈경기 성적은 무패(3승 3무)인 반면 바리는 원정경기에서 무승행진(2무 3패)을 거듭하고 있다. 카타니아가 홈에서 보여주는 수비 조직력은 세리에A 상위권 레벨로 분류될 정도로 견고하다. 막시 로페스를 비롯한 공격진의 득점력 난조가 고민거리이긴 하지만, 적어도 홈에서만큼은 꾸준히 한 방을 터뜨리며 순조롭게 승점을 사냥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그에 반해 바리는 원정에서 수비진이 쉽게 허점을 노출해 온데다, 최근에는 그나마 분투하던 간판 공격수 바레투마저 부상으로 쓰러진 상태다. 바리의 하향세는 당분간 지속될 듯 보인다.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31경기 세리에A 체제나 VS 팔레르모]-(패)

-지지난 라운드에서 라치오를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킨 체제나이긴 하지만, 그 외에는 4라운드부터 승리가 없을 정도로 슬럼프가 극심하다. 반면 팔레르모는 카타니아와의 '시칠리아 더비'에서 3-0 쾌승을 거뒀고, 에이스 파스토레 역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한껏 기세를 올렸다. 무엇보다 체제나는 수비 조직력이 점차 헐거워지고 있는 상태다. 홈경기이긴 하지만 파스토레를 필두로 한 팔레르모의 막강 공격력을 막아내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32경기 세리에A 키에보 VS 인터밀란]-(무)

-캄비아소와 마이콘, 줄리우 세자르, 사무엘 등에 이어 밀리토마저 부상으로 쓰러진 인터밀란의 전력공백이 상당히 심각하다. 특히 인터밀란은 공격적인 측면에서 상대 밀집수비를 무너뜨리는 데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은 쿠치뉴와 비아비아니 등 젊은 자원들의 재능을 극대화시켜 활용하려 하고 있지만, 판데프가 지난 시즌보다 저조한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공격력 약화의 결정적 요인이다. 게다가 키에보는 올 시즌 홈에서 단 4실점만을 허용했을 정도로 안방 수비력이 강한 팀이다. 에토와 스나이더 두 명에 지나치게 많은 것을 의존하는 인터밀란 공격진이 키에보 수비진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무승부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33경기 세리에A 레체 VS 삼프도리아]-(무)

-레체는 올 시즌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 전체를 통틀어서도 홈과 원정에서의 경기력 차이가 극심한 팀이다. 홈에서는 무패행진(3승 2무)을 달리고 있는 반면, 원정에서는 1무 6패를 기록한데다 무려 19실점이나 내줬다. 원정에서는 거의 초토화 된 수비진이 홈에서는 3실점으로 '철벽'을 과시하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삼프도리아 역시 올 시즌 최소실점 2위를 기록 중인 '방패의 팀'이다. 카싸노가 전력에서 이탈하고, 파찌니가 부진의 늪에 빠져 있어 공격력은 크게 약화됐지만 수비만큼은 지난 시즌 이상으로 안정되어 있다. 이를 감안하면 부담스런 레체 원정에서도 무승부 정도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듯 보인다.

[34경기 세리에A 파르마 VS 라치오]-(패)

-파르마가 마침내 2연승을 기록하며 부진 탈출을 예고 중에 있다. 보지노프와 지오빈코의 컨디션은 여전히 완전치 않지만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1-0 승리를 연속으로 거뒀다. 그러나 사라테와 플로카리 등이 골감각을 회복한 라치오 공격진을 상대로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특히 공격진이 제 모습을 찾지 못하는 한 파르마의 꾸준한 상승세는 현실화되기 어려울 것이다. 라치오전에서는 지난 두 경기에서의 상승세가 한 풀 꺾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35경기 라리가 오사수나 VS 스포르팅 히혼]-(승)

-올 시즌 오사수나를 먹여살리고 있는 것은 안방에서의 순조로운 승점 사냥이다. 3승 2무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팀의 아킬레스건이나 다름 없었던 전방 공격진도 홈에서만큼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시키고 있다. 반면 스포르팅은 2무 3패로 올 시즌 원정에서 승리가 없고, 최근 리그에서 4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달리며 하향세가 지속되는 듯한 분위기다. 이번 오사수나 원정에서도 고전을 면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36경기 라리가 에스파뇰 VS 에르쿨레스]-(승)

-에스파뇰은 레알 마드리드, 비야레알과 함께 올 시즌 홈경기에서 '퍼펙트'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세 팀 중 한 팀이다. 지난 시즌부터 홈에서 꾸준히 강세를 이어 온 만큼 이러한 에스파뇰의 '안방 강세'는 팀의 특성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정도다. 이를 감안하면 최근 분위기가 그리 좋지 않은 에르쿨레스가 에스파뇰 원정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소시에다드를 격파하긴 했지만 그 전까지는 5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던 것이 에르쿨레스의 최근 분위기다. 에스파뇰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37경기 라리가 레반테 VS 라싱 산탄데르]-(무)

-라싱은 본래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원정에서 강한 면모를 나타내 온 팀이지만 올 시즌에는 1무 4패로 원정에서 승리가 없다. 특히 가뜩이나 빈곤한 공격력이 원정에서는 단 2득점에 머무르며 심각한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레반테 역시 공수 양면에 걸친 경기력 난조가 이어지고 있는 팀으로, 라싱을 상대로 무난히 승점 3점을 획득하기엔 최근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다. 4연패 행진에 종지부를 찍을 가능성도 있지만, 승리가 아닌 무승부 형태로 연패행진을 마감할 공산이 크다.

[38경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VS 말라가]-(무)

-데포르티보가 최근 3경기째 무패행진을 달리며 꾸준한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아드리안, 리키, 라싸드 등 최전방 공격진의 득점력은 여전히 폭발하지 않고 있지만 크게 흔들렸던 수비 조직력이 최근 들어 한 층 정비됐다. 수비진만 지난 시즌의 안정감을 꾸준히 재현해 준다면 데포르티보의 순항은 당분간 계속될 듯 보인다. 그러나 이번 경기 상대 말라가의 최근 기세도 결코 만만치 않다. 수비 조직 재정비를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높지만, 페예그리니 감독의 부임 이후 팀 전체의 동기부여가 크게 향상되어 있는 상태다. 코파 델 레이 16강 진출도 이러한 말라가의 상승 분위기에 한 층 불을 지폈다. 페예그리니 감독의 짜임새 있는 전술운용이 먹혀들 경우 데포르티보 원정에서 무승부 정도의 성과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듯 보인다.

[39경기 프리미어 풀럼 VS 맨체스터 시티]-(무)

-맨시티가 최근 5경기에서 성공시킨 득점은 고작 2점. 부상에서 갓 돌아온 테베스가 골침묵을 겪고 있음은 물론, 발로텔리 역시 '반짝 활약'을 펼친 뒤 징계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실바와 밀너의 공격력도 기대만큼 날카롭지 않은 모습이다. 이를 감안하면 홈에서 끈질긴 수비력을 선보이는 풀럼을 상대하기가 그리 쉽지 않아 보인다. 풀럼은 이러한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를 쉽게 이기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쉽게 패하지도 않는 팀이다. 그로 인해 올 시즌 최다 무승부(8무)를 거두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공격력 난조로 인해 맨시티를 격파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무승부 정도는 충분히 현실로 이뤄낼 수 있는 목표다.

[40경기 라리가 세비야 VS 마요르카]-(승)

-마요르카의 시즌 전반기 행보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카베나기의 득점포는 여전히 터져나오지 않고 있다. 특히 원정경기에서의 득점력 난조는 앞으로 마요르카가 해결해야 할 필수적인 과제다. 반면 세비야는 최근 분위기가 좋다. 카누테, 파비아누, 네그레도 등 침묵을 지키던 공격수들의 컨디션이 한꺼번에 살아났고, 최근 상승세의 알파로가 나바스의 부상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워주고 있다. 이러한 공격진의 활약에 힘입어 10라운드와 11라운드에서는 발렌시아, 사라고사를 연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원정에서 공격진이 침묵하는 마요르카의 약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무난한 승리가 기대된다.

[41경기 세리에A 나폴리 VS 볼로냐]-(승)

- 레체와 마찬가지로 볼로냐는 홈과 원정에서의 경기력 차이가 극심하다.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2무 4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나폴리 역시 홈에서의 성적(2승 1무 2패)이 기대에 못 미치지만 볼로냐를 상대로는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라운드에서 라치오에 패하며 3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긴 했지만 이 1패로 분위기가 단번에 가라앉지는 않을 것이다. 나폴리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다.

[42경기 라리가 소시에다드 VS AT마드리드]-(패)

-올 시즌 소시에다드는 홈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4승 1패로, 레알 마드리드에게 아깝게 패했던 것을 제외하면 4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AT마드리드 역시 포를란과 아구에로의 득점포가 재가동되며 얼마 전까지의 부진을 딛고 상승 분위기로 돌아선 상태다. 이러한 최근 분위기를 감안하면 소시에다드 원정에서도 파상공세를 펼치며 거세게 상대를 몰아붙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시에다드가 다소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Posted by 빠다캡틴

포루투칼 컵대회 입니다. 

원정에서 베이라마르가 1대1 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파티마를 홈으로 불러드리는군요. 

베이라마르는 리그 8위에 머물러 있구요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올라왓습니다. 

11경기밖에 치루지는 않았지만 3승6무2패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파타마는 2부리그 16위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8경기 2승 1무 5패  

양팀 2승2무1패로 비슷한 전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홈경기에서 좀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베이라마르의 승을 추천합니다.

Posted by 빠다캡틴

1 11/20토 21:45 아스널 토트넘 에미레이트스타디움
2 11/21일 0:00 버밍엄 첼시 세인트앤드류스
3 11/21일 0:00 볼턴 뉴캐슬 리복스타디움
4 11/21일 0:00 맨체스U 위건 올드트래포트
5 11/21일 2:30 리버풀 웨스트햄 앤필드
6 11/21일 22:30 블랙번 애스턴빌라 이우드파커
7 11/22월 3:00 세비야 마요르카 라몬산체스
8 2/21일 2:00 비야레알 발렌시아 엘마드리갈
9 2/21일 4:00 알메리아 바르셀로나 메디테라네오스
10 2/21일 6:00 레알마드리드 빌바오 산티아고베르나뷰
11 11/22월 1:00 오사수나 S히혼 레이노 데 나발라
12 11/22월 5:00 소시에다드 AT마드리드 이노에타
13 11/22월 1:00 데포르티보 말라가 리아소르
14 11/22월 1:00 풀럼 맨체스C 크레이븐코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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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다캡틴

[4경기 A매치 러시아 VS 벨기에]-(승)

러시아는 아드보카트 감독 부임 이후 쾌속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 지난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만큼 유로 2012를 향한 출전의지 역시 남다르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반영, 파블류첸코 외 3명을 제외한 주축 선수들을 모두 이번 평가전 명단에 포함시켰다. 특히 러시아는 유럽 대항전에서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제니트와 CSKA 모스크바 등의 주축 선수들이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대표팀에서도 그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벨기에는 유럽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에 꼽힐 만한 유망주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 아직 공수 양면에 걸친 조직적 완성도가 미흡하다는 평가다. 특히 수비진에 베르마엘렌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이 커 보이는 만큼 러시아의 케르자코프, 아르샤빈, 포그레브냑 등을 제대로 막아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전반적으로 러시아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5경기 A매치 슬로바키아 VS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무)

유로 예선 러시아전에서 승리를 거둘 때까지만 하더라도 슬로바키아는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옌드리섹과 세스탁 등 공격진들이 침묵하며 1무 1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는 상태다. 특히 '월드컵 영웅' 비텍의 부상 공백이 눈에 띄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도 슬로바키아 공격진이 보스니아 수비진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을지 다소 의문이 든다. 반면 보스니아는 제코의 골감각이 절정에 올라 있어 슬로바키아에 비해 창끝이 좀 더 날카롭다. 단, 원정경기에 대한 부담이 작지 않은데다 수비진의 안정감에 기복이 있는 만큼 보스니아 전력도 크게 안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양 팀의 전력이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만큼 무승부 가능성도 낮지 않을 듯하다.

[6경기 A매치 에스토니아 VS 리히텐슈타인]-(승)

유로 예선 C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에스토니아의 최대 강점은 예측불허의 공격력. 그런 면에서 유럽 최하위 레벨의 수비진을 갖춘 리히텐슈타인의 고전은 사실상 불가피해 보인다. 또한 에스토니아는 지난 월드컵 예선 당시부터 스페인, 이탈리아 등을 상대로 선전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세르비아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두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그만큼 팀 전체가 상승 궤도에 올라 있어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 화끈한 상승세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커다란 이변이 없는 한 에스토니아가 발목을 잡히는 경우의 수는 현실화되지 않을 것이다.

[7경기 A매치 아르헨티나 VS 브라질]-(승)

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을 4-1로 완파하며 상승세를 달리는 듯 보였던 아르헨티나지만, 지난 일본전 패배로 인해 그 무시무시했던 기세에는 일단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공수 양면에 걸친 아르헨티나의 전력은 여전히 안정적인 듯 보인다.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호화 공격진과 함께 최근에는 허리진과 수비진의 조직력도 마라도나 감독 시절에 비해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는 평이다. 반면 브라질은 네이마르, 산드루, 쿠치뉴 등 신예 선수들을 대거 발탁하여 이번 경기를 통해 실험적인 라인업을 가동시킬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호나우지뉴 역시 대표팀 명단에 다시금 이름을 올렸다. 결국 아르헨티나에겐 브라질전 징크스를 탈피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 셈이다.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에게 당했던 최근 몇 년 간의 굴욕들을 씻어내기가 쉽지 않다. 아르헨의 승리를 향한 남다른 의지에 한 표를 던져봐도 결과는 나쁘지 않을 것이다.

[8경기 A매치 불가리아 VS 세르비아]-(무)

실망스런 2010년을 보낸 두 팀인 만큼 이번 경기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가 남달라 보인다. 그러나 양 팀 모두 최근 팀 컨디션이 생각 이상으로 좋지 않다. 불가리아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베르바토프의 공백이 크고, M.페트로프와 보지노프의 컨디션도 결코 최상이라고 볼 수 없는 상태다. 여기에 허리진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하는 S.페트로프 역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세르비아 역시 수비 조직력 불안, 지기치와 요바노비치의 득점력 저하 등 최근 팀 컨디션이 좋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또한 세르비아는 지난 이탈리아전에서 광적인 팬들이 난동을 부려 몰수패를 당하는 등 팀 분위기까지 크게 어수선해져 있다. 양 팀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이번 경기에 임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지리한 공방전 끝에 무승부로 마무리 될 가능성도 낮지 않다.

[9경기 A매치 헝가리 VS 리투아니아]-(승)

헝가리의 최근 상승세가 괄목할 만하다. 특히 루돌프와 스잘라이, 졸탄 게라, 코만 등을 앞세운 공격진의 화력은 유럽 중상위권 레벨에 도달해 있다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반면 수비 조직력은 불안한 편이지만 리투아니아 공격진이 그리 위협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리투아니아는 2010년 한 해 동안 체코를 1-0으로 격파했던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실적을 올리지 못했다. 특히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에 문제가 많고, 미드필드진도 창조적이지 못해 헝가리를 상대로 주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가 쉽지 않다. 6:4 정도로 헝가리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3경기 A매치 덴마크 VS 체코]-(무)

양 팀의 2010년 하반기 행보는 비교적 무난한 편이다. 덴마크는 최근 유로 예선에서 포르투갈에게 1-3으로 리벤지를 당했고, 체코 역시 리투아니아에게 0-1로 패하며 이변의 희생양으로 전락한 바 있지만 그 외에는 순항에 가까운 행보를 보여줬다. 이번 경기에서도 양 팀은 정예 멤버에 가까운 스쿼드를 소집,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덴마크는 비록 아게르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수비 조직력에 강점이 있고, 반면 체코는 로시츠키와 플라실을 앞세운 미드필드 장악력에서 덴마크에 근소하게 앞선다. 공격진은 양 팀 모두 주축 선수들의 부상 및 노쇠화로 인해 최상의 상태와는 거리가 있다. 한 골 승부 혹은 무승부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평가전 성격상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14경기 A매치 스위스 VS 우크라이나]-(승)

지난 유로 2008 공동 개최국과 유로 2010 공동 개최국 간의 의미 있는 맞대결이다. 스위스는 웨일즈와의 지난 유로 예선전에서 4-1 완승을 거두고 월드컵 이후 계속되던 하향세에 종지부를 찍었다. 모처럼 슈트렐러와 스톡커 등 공격진의 득점이 폭발했다는 점이 고무적이었지만, 이 상승세가 앞으로 계속 이어질지 여부는 아직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 우크라이나의 경우 유로 2012 자동 본선 진출권을 확보해놓고 있는 만큼 경기 감각은 스위스에 비해 다소 떨어져 있다. 특유의 공격력도 예전만큼 폭발적이지 않고, 무엇보다 우크라이나 축구협회는 리피 감독이나 다른 명장급 감독을 불러들여 팀을 처음부터 재건해나가길 원하고 있다. 여러모로 어수선해져 있는 팀 분위기로 인해 스위스전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스위스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

[15경기 A매치 스웨덴 VS 독일]-(무,패)

스웨덴은 월드컵 탈락의 충격 이후 상승세를 거듭하며 기력을 되찾는 듯 했지만, 지난 네덜란드전에서 당한 1-4 패배의 충격이 아직도 뼈아프기만 하다. 이처럼 스웨덴은 최근 들어 강팀들을 상대로 수비 조직이 쉽게 무너지는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골감각은 밀란 이적 후 절정에 올라 있지만, 독일의 빠르고 역동적인 공격을 수비진이 제대로 견뎌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단, 독일 역시 클로제, 뮐러, 외질, 람 등 주축 선수들을 이번 경기 명단에 제외시켰다. 그 대신 최근 상승세의 고메즈와 크로스, 마린 등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것이 뢰브 감독이 복안이다. 이러한 전력 공백을 감안하면 독일이 스웨덴을 무난히 제압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무승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하다.

[16경기 A매치 네덜란드 VS 터키]-(승)

네덜란드의 반 마르바이크 감독은 월드컵 준우승 팀의 골격을 고스란히 유지하며 조직력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면 터키는 히딩크 감독 부임 후 과도기적 시기로 접어들었다. 젊은 신예 선수들이 적극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데다 전술이나 팀 스타일에도 변화가 생겨 전반적인 조직력이 미완성 단계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그로 인해 터키는 독일과 아제르바이잔을 상대로 유로 예선전에서 연패를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최근 모습을 감안하면 아무리 히딩크 감독이라 하더라도 조국 네덜란드의 벽을 넘어서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17경기 A매치 오스트리아 VS 그리스]-(무)

오스트리아는 최근 벨기에와 4-4 난타전을 벌일 정도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수비에 강점을 갖고 있는 팀이다. 그리스 역시 레하겔 감독이 물러난 이후 '체질개선'에 돌입해 있으나 타고난 수비축구 DNA에는 아직 별다른 변화가 없어 보인다. 그만큼 양 팀의 경기는 지리한 공방전 끝에 무승부로 마무리 되거나 한 골 차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평가전의 성향상 무승부 쪽에 무게를 두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일 수 있다.

[18경기 A매치 폴란드 VS 코트디부아르]-(패)

유로 2012 공동 개최국 폴란드는 최근 A매치에서 무려 8경기째 승리가 없다. '도르트문트 듀오' 브와취코프스키와 레완도브스키가 이끄는 공격진의 날카로움에는 높은 점수가 매겨질 만하지만, 수비 조직력 불안으로 인해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하기가 매우 부담스럽다.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최근 수비 조직력이 안정궤도로 접어들고 있는 추세다. 게다가 말라리아에서 회복된 드록바를 비롯한 공격진의 골 결정력도 폴란드에 비해 한 수 위의 레벨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폴란드의 고전은 적어도 2010년 연말까지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9경기 A매치 루마니아 VS 이탈리아]-(패)

이탈리아는 프란델리 감독 부임 후 젊고, 창조적이고, 기술적인 선수들을 대거 발탁하며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돌입해 있는 상태다. 아직 과도기적 시기라는 평가도 있지만 유로 예선에서 C조 선두를 질주하며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이번 경기에 부름을 받은 발로텔리, 아퀼라니, 디아만티, 레데스마 등의 동기부여나 의욕적인 모습 등도 루마니아전 승리를 점칠 수 있는 요 인이다. 반면 루마니아는 수비 조직이 이전만큼 안정적이지 못하고, 무투와 키부 등을 앞세운 한 세대가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는 듯한 분위기다. 이탈리아의 벽을 넘어설 만한 뚜렷한 무기가 눈에 띄지 않아 고전이 불가피해 보인다.

[20경기 A매치 아일랜드공화국 VS 노르웨이]-(무)

양 팀 모두 유로 예선에서 순항을 거듭하며 최근 들어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노르웨이는 포르투갈과 덴마크를 따돌리고 H조 선두를 질주하는 등 오랜 침체기를 딛고 마침내 이름값을 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카류는 부상으로 쓰러져 있지만 한겔란트를 중심으로 한 수비 조직이 끈끈하고, 페데르센이 이끄는 미드필드진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그러나 아일랜드 역시 안정된 공수 밸런스로 정평이 나 있는 팀인 만큼 노르웨이의 상승세가 한 풀 꺾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는 무승부 확률이 상당히 높아 보이는 경기다.

[21경기 A매치 북아일랜드 VS 모로코]-(무)

유로 예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북아일랜드의 경우 데이빗 힐리가 빠진 전력 공백이 작지 않아 보인다. 오코너와 바튼 등이 그 공백을 대신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격진의 컨디션은 완벽하지 않다. 반면 에릭 게레츠 감독의 휘하에서 아프리카 정상 탈환을 노리는 모로코의 경우 샤막, 타랍, 카르쟈 등을 앞세운 공격진과 미드필드진이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양 팀의 객관적 전력은 비슷한 편이지만 공격진의 파괴력은 아무래도 모로코 쪽이 앞선다. 단, 북아일랜드의 홈에서 펼쳐지는 평가전인데다, 모로코의 조직력은 아직 완성단계로 도달하지 않았다. 무승부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보인다.

[22경기 A매치 슬로베니아 VS 그루지야]-(승)

슬로베니아는 유로 예선 C조에서 이탈리아의 뒤를 이어 2위를 질주하며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서 보여줬던 수비 조직력이 변함없이 건재하고, 신예 마탑스의 성장세가 돋보이는 공격진의 창끝도 날카롭다. 반면 그루지아는 수비 조직이 비교적 견고한 반면 공격진의 파괴력이 지나치게 떨어진다. 특히 미드필드에서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주도권을 장악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루지아의 고전이 예상되며, 승부의 무게추는 아무래도 슬로베니아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23경기 A매치 잉글랜드 VS 프랑스]-(무)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두 강호들 간의 자존심 대결이다. 단, 양 팀의 이번 경기 목표는 승리를 통해 2010년의 대미를 장식하기보다는 전술적 실험, 신예 자원들의 테스트, 조직력 재정비 등에 맞춰져 있는 듯하다. 부상 및 컨디션 문제 등을 이유로 루니, 램파드, 테리, 아넬카, 지냑, 툴랄랑, 라쓰 디아라 등 양 팀의 주축 선수들이 평가전 명단에서 대거 제외됐다. 이러한 분위기를 감안하면 객관적 전력이나 조직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이번 경기의 승부를 예측하는 것은 어찌 보면 무의미하다. 평가전의 특성을 감안하여 무승부에 한 표를 던지는 것이 가장 무난한 선택인 듯 보인다.

[24경기 A매치 포르투갈 VS 스페인]-(패)

객관적 전력을 감안하면 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의 우세를 예상할 수 있는 경기. 지난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을 통해 살펴볼 수 있듯이 포르투갈은 미드필드에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는 한 스페인을 상대로 자신들의 스타일을 살려내기가 쉽지 않다. 호날두와 나니를 앞세운 단조로운 역습 패턴도 스페인 수비진에 상당 부분 노출되어 있다. 또한 스페인의 델 보스케 감독은 사실상 정예 멤버들을 소집시켜 월드컵 우승 이후 다소 느슨해진 팀 분위기를 바짝 조이길 원하고 있다. '이웃 라이벌' 포르투갈과의 평가전은 델 보스케 감독이 이러한 부분에서 팀 분위기를 정비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잉글랜드-프랑스 경기와 대조적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한 판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6:4 정도로 스페인의 우세가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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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다캡틴

★ 이번 아시아챔스 결승전은 일본 도쿄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단판승부에 연장전 , 승부차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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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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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5              알사밥  4 - 3  성남                아시아챔스
2010-10-09                부산  0 - 0  성남                K-리그
2010-10-15                성남  0 - 0  대전                K-리그
2010-10-20                성남  1 - 0  알사밥              아시아챔스
2010-10-27                전남  0 - 3  성남                K-리그
2010-10-30                성남  2 - 2  광주                K-리그
2010-11-03                성남  1 - 2  서울                K-리그
2010-11-07                경남  2 - 2  성남                K-리그
2010-11-13                성남         조바한              아시아챔스
2010-11-21                울산         성남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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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바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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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1시즌] 1위 전체 8승 4무 2패 득19 실11, 홈 5승 2무 0패 득10 실3, 원정 3승 2무 2패 득9 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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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6              조바한  1 - 0  알힐랄              아시아챔스
2010-10-10      Shahin Bushehr  1 - 1  조바한              Pro League
2010-10-15              조바한  3 - 0  Malavan             Pro League
2010-10-20              알힐랄  0 - 1  조바한              아시아챔스
2010-10-25            페르스폴  2 - 0  조바한              Pro League
2010-10-30    Shahrdari Tabriz  1 - 1  조바한              Pro League
2010-11-04              조바한  1 - 0  Pas Hamedan         Pro League
2010-11-13                성남         조바한              아시아챔스
2010-11-25              조바한         Shahrdari Yasuj     Hazfi Cup
2010-11-28              조바한         Naft Tehran         Pro League
2010-12-03          Steel Azin         조바한              Pro League
2010-12-12              Paykan   연기  조바한              Pro League
2010-12-19              조바한   연기  메스케르만          Pro League
2010-12-24          에스테그랄         조바한              Pro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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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대 조바한의 아시아챔스 결승전이 열립니다.

돈과 명예를 한꺼번에 얻을수 있는 기회죠.

양팀 모두 열심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접할듯 합니다.

날씨는 별 영향이 없을듯 합니다.

성남은 7일날 경기를 치루고 조바한은 4일 경기를 치루었다는건데....

어렵네요.2.5 기준 언더는 좋아보이기는 한데...

승무패는 모르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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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다캡틴

90회차는 아시아게임도 있고,프리미어리그,세리에,스페인컵등 다양하네요.

 

일단 저배당 경기에서는

 

2경기 한국을 봤습니다.

그러나막혓네요. 음 그래서 불안한가...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국을 월요일에 픽햇습니다.

따지지도 않고 픽햇습니다.

 

5경기 중국 대 키르기스탄

성인 대표 피파랭킹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23세 하고도 차이는 있겠지만요...

중국은 일본한테 패하면서

홈에서 이번경기 더욱 분발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역시 구린 배당이지만.... 안전 조합에 넣어둘만 합니다.

 

14경기 AC밀란 대 팔레르모

 

이 경기는 다소 다른 분야에서 해석해보겠습니다.

ac밀란은 전경기 원정에서 3대2 승리를 햇습니다.

지난 09~10시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나온 펠레스코어 경기 바로 다음 경기를 보면 원정에서 3대2로

이긴 팀이 다음 홈 경기를 치렀을때 성적은 4승1무 입니다.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는것이죠.

적지에서 3대2로 이긴팀의 사기가 홈팀경기까지 이어진다고 보는거죠.

우리나라리그에서도 지난시즌 펠레스코어로 원정에서 이긴후 홈경기는 3승2무였습니다.

물론 이건 통계적이기는 합니다.

자 그렇다면 팔레르모를 보겠습니다.

원정에서 대패하면 그다음 경기 홈에서는 신승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팔레르모 역시 유로파에서 모스크바에게 1대3으로 대패하며 원정에서 돌아왔죠

그다음경기 홈에서 제노아를 1대0으로 승리햇습니다.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 선수의 최근폼이 좋고

팔레르모는 최근 12경기 22실점으로 실점이 너무 많다.

 

밀란 부상선수

 ▶Thiago Silva/티아고 실바 - 부상중, 수비수(26세), [10/11 세리에A] 7선발 출전 1골 기록, 
[09/10 세리에A] 33선발 출전 2골 기록,
▶Bonera/보네라 - 부상중, 수비수(29세), [10/11 세리에A] 5선발 1교체 출전,   [09/10
세리에A] 6선발, 1교체 출전,
▶Oddo/마시모 오도 - 부상중, 수비수(34세), [10/11 세리에A] 1교체 출전, 2어시 기록 
[09/10 세리에A] 9선발, 5교체 출전,
▶Gattuso/가투소  - ★ 출전정지, 미드필더(32세), [10/11 세리에A] 8선발 2교체 출전, 
[09/10 세리에A] 20선발, 2교체 출전,

 

팔레르모 부상선수

▶Liverani/리버라니 - 부상중, 미드필더(34세), [10/11 세리에A] 2선발 1교체 출전,   [09/10
세리에A] 20선발, 1교체 출전, 8어시 기록
▶Hernandez - 부상중, 공격수(20세), [10/11 세리에A] 3선발 5교체 출전,   [09/10 세리에A]
8선발, 13교체 출전, 7골, 1어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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