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프리미어 아스널 VS 풀럼]-(승) -아스널은 17년 만에 당한 토트넘전 충격패에도 불구하고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반면 풀럼은 리그 5경기째 승리가 없다. 변함없이 공격력 난조에 시달리고 있는데다 맨시티 전에서는 4골이나 내줬을 정도로 안정적이던 수비진마저 흔들렸다. 게다가 올 시즌 안방을 떠나면 너무나 무기력해지는 풀럼은 원정경기 5무 2패로 아직까지 단 1승조차 거두지 못했다. 샤막과 아르샤빈이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벤트너까지 부활을 신고한 아스날의 공격력을 막아내기가 어려워 보인다.

[5경기 프리미어 버밍엄 시티 VS 토트넘 홋스퍼]-(무) -토트넘의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리그와 챔스를 모두 합쳐 4연승. 게다가 4연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12득점을 폭발시켰을 정도로 공격력이 불을 뿜고 있다. 그러나 버밍엄 역시 시즌 초반 흔들렸던 수비 조직이 한 층 정비되며 상승세로 돌아선 상태다. 주중 칼링컵 8강전에서는 애스턴 빌라와의 '버밍엄 더비'에서도 쾌승을 거두며 한껏 기세를 올렸다. 토트넘이 공격의 핵 반 더 바르트를 부상으로 잃었음을 감안하면 홈에서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는 버밍엄을 원정에서 공략하기가 쉽지 않을 듯 보인다. 무승부 가능성도 비교적 높을 것이다.

[6경기 프리미어 블랙번 로버스 VS 울버햄턴]-(승) -울버햄턴은 지난 주말 선덜랜드전 승리를 통해 마침내 4연패의 사슬을 끊었지만 원정경기에는 변함없이 취약하다. 1무 6패로 그 동안 연전연패를 거듭해 왔을 정도다. 반면 블랙번은 객관적 전력에서 울버햄턴에 앞설 뿐 아니라 홈경기에 비교적 강하다. 지난 맨유 원정에서 1-7로 무너진 충격 여파가 남아 있지만, 이 대패는 도리어 홈팬들 앞에서 명예를 회복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강한 동기부여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다. 기본적인 전력 차와 울버햄턴의 원정 징크스를 감안하면 블랙번의 승리를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7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에버턴]-(무) -에버턴이 얼마 전까지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최근 5경기 3무 2패. 특히 지난 라운드 웨스트브롬과의 홈경기에서는 1-4 충격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어수선해져 있다. 그러나 에버턴이 여전히 강팀들의 발목을 곧잘 잡아채는 '강팀킬러'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중하위권 팀들을 공격력으로 파괴하는 측면에는 약점을 갖고 있지만, 그 반대로 상위권 팀들에게 수비로 저항하는 능력은 여전히 강한 편이다. 게다가 첼시는 램파드와 테리 등의 부상 복귀가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버턴전을 통한 컴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부상 공백 및 그에 따른 최근 하향세를 감안하면 에버턴을 상대하기가 쉽지 않을 듯 보인다. 첼시가 최근 두 시즌 동안 에버턴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리그 4경기 3무 1패)도 눈여겨 보도록 하자.

[8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시티 VS 볼턴]-(무)-4위권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는 두 팀 간의 흥미진진한 맞대결이다. 최근 5경기 무패행진(2승 3무)을 달리며 4위 자리를 탈환한 맨시티는 주중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도 3-0 완승을 거두는 등 상승세로 완전히 돌아선 상태다. 비록 아데바요르는 이적 의사를 표명했지만 발로텔리의 컨디션이 매우 좋고, 징계도 지난 주말에 풀렸다. 그러나 볼턴 역시 5경기 무패행진(3승 2무)을 달리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또한 볼턴은 안정된 공수 밸런스를 앞세워 올 시즌 원정에서 버텨내는 힘이 상당히 강력하다. 2승 4무 1패로 원정 패배가 단 한 차례에 불과할 정도다. 이러한 볼턴의 원정경기에 대한 능숙함과 최근 양 팀의 무패행진을 감안하면 무승부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듯 보인다.

[9경기 프리미어 위건 애슬래틱 VS 스토크 시티]-(무) -스토크 시티의 상승세가 괄목할 만하다. 최근 4경기 3승 1무를 거두고 있는데다, 리버풀을 침몰시키고 맨시티와 비긴 공수의 안정감에도 높은 점수가 매겨지고 있다. 반면 위건은 수비진이 일시적으로 흔들리며 연패의 늪에 빠져 있는 상태다. 원정에서 당한 2연패를 홈에서 만회하겠다는 의지는 강력하지만, 리그 최소득점에 그치고 있는 공격력 빈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스토크 시티의 탄탄한 수비를 공략하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스토크 시티 역시 홈에서와 달리 원정경기에는 비교적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50:50의 팽팽한 공방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경기 세리에A 키에보 VS AS로마]-(무)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린 로마의 쉽지 않은 원정길이 예상되는 경기. 올 시즌 라치오와 함께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 중인 키에보의 '짠물수비'가 원정 공격력이 취약한 로마에게 매우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키에보는 특히 홈에서 단 5실점만 내주고 있을 정도로 안방에서의 방패가 굉장히 두텁다. 반면 로마는 토티와 보리엘로, 부치니치 삼각편대를 앞세운 득점 방정식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원정에서는 단 6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안방만 떠나면 득점력이 취약해진다. 물론, 키에보의 빈곤한 공격진 역시 로마의 방패를 뚫어내기는 쉽지 않을 듯 보인다. 팽팽한 한 골 승부나 무승부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경기다.

[11경기 라리가 레반테 VS AT마드리드]-(무,패) -AT마드리드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 에스파뇰전 2-3 충격패 및 실랑이 이후 키케 감독이 두 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고, 주중 유로파리그에서도 아리스에게 충격적인 2-3 패배를 당했다. 레반테 역시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를 거두고 있을 정도로 부진하지만, 최근 홈에서 라싱을 상대로 거둔 1승에는 어느 정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카이세도가 마침내 부활하는 모습을 보이며 레반테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던 안방 공격력 난조에 돌파구를 마련해줬기 때문이다. 객관적 전력 차는 상당히 큰 편이지만 AT의 최근 하향세를 감안하면 무조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듯 보인다. 무승부라는 변수를 간과하지 말도록 하자.

[12경기 프리미어 블랙풀 VS 맨체스터 Utd]-(패)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향을 갖고 있는 블랙풀은 그만큼 분위기나 흐름에 민감한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다. 이를 감안하면 경기 내내 점유율을 장악하며 분위기를 주도하는 맨유의 스타일이 블랙풀에겐 반갑지 않다. 무엇보다 맨유의 공격력은 루니, 베르바토프, 나니 등이 돌아온 이후 블랙번을 7-1로 무너뜨렸을 정도로 절정의 화력을 과시 중에 있다. 주중 칼링컵 0-4 패배가 이러한 상승세에 찬 물을 끼얹기는 했지만, 정예멤버가 출동하는 맨유는 분명 다를 것이다. 블랙풀에무난히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해 본다.

[13경기 라리가 오사수나 VS FC바르셀로나]-(패) -오사수나는 오래도록 악명을 떨쳐 온 라 리가의 대표적인 강팀킬러다. 이러한 명성을 반영하듯 지난 두 시즌 동안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도 1승 1무 2패로 비교적 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만큼은 바르셀로나의 발목을 잡아채기가 절대로 쉽지 않다. 바르셀로나의 리그 7연승 행진이 워낙 무시무시할 뿐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마저 5-0으로 집어삼킨 메시, 비야, 페드로 등의 공격진이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엘 클라시코 완승으로 인한 심리적 상승세는 바르셀로나를 연말 내내 쾌속행진으로 이끌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14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브레시아]-(승) -AC밀란의 무난한 선두 질주를 예감케 하는 매치업이다. 브레시아는 무려 10경기째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강등권 근방을 헤매고 있는데다, 특히 원정경기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기 때문.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여전히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데다, 호비뉴와 호나우지뉴의 컨디션도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브레시아의 허술한 수비진을 무너뜨리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막강 공격진이다. 밀란의 무난한 승점 3점 획득이 예상된다.

[15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발렌시아]-(승) -레알이 엘 클라시코 0-5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 매우 불운하게도, 바르셀로나에 이어 또 다른 강적 발렌시아를 상대해야 한다는 점은 무리뉴 감독과 레알 선수들에게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인 소식이 한 가지 있다면 레알이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서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는 것. 지난 두 시즌 동안 발렌시아를 상대로 무난히 2승을 챙겼던 레알의 모습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도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또한 발렌시아의 올 시즌 전력은 안정된 편이지만 비야와 실바를 잃은 만큼 상위권 강팀들과 힘싸움을 펼치는 능력은 이전보다 약화되어 있다. 홈에서 무패행진을 달려 온 레알을 상대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2경기 K리그 FC서울 VS 제주유나이티드]-(승) -1차전에서 2대2 명승부를 연출했던 양팀의 2차전이다. 원정 1차전에서 먼저 2골을 빼앗기고도 2골을 만회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서울. 홈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원정팀들의 지옥이라 불리는 서울 원정에 나서는 제주. 우선 경기감각을 회복했고 특별한 전력누수가 없으며, 홈경기에 절대적으로 강한 서울이 우세함을 부인할 수 없다. 지난경기를 분석해도 제주가 다소 완성도 높은 조직적인 축구를 구사했지만 서울의 공세에 고전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또한 제주의 핵이라 할수 있는 구자철의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기에 제주는 상황에 따라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서울은 제주의 역습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24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뉴캐슬유나이티드]-(무) -뉴캐슬은 올 시즌 홈보다 원정에서 도리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홈에서 공격적이고 주도적인 경기를 펼치기보다는 원정에서 역습 위주로 상대를 공략할 때 보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이야기다. 이처럼 뉴캐슬은 비교적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원정에서 상대를 물고 늘어지는 힘이 상당히 강력하다. 그러나 최근 리그 4경기째 승리가 없고, 공격력이 일관적이지 못하다는 점은 뉴캐슬의 커다란 고민거리다. 웨스트 브롬 역시 지난 에버턴전 4-1 승리를 통해 무승행진에 종지부를 찍었지만, 상승세로 돌아설 것인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에버턴전 4득점에도 불구하고 공격력 문제가 여전히 해결됐다고 볼 수 없어 뉴캐슬 수비를 공략하기도 쉽지 않을 듯하다. 무승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25경기 세리에A 체제나 VS 볼로냐]-(승) -강등권으로 추락한 체제나에게 모처럼 승리의 기회가 찾아왔다. 홈에서는 아직까지 무패행진(3승 3무)을 달리고 있는 볼로냐이긴 하지만, 원정에서는 이와 180도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 왔기 때문. 무엇보다 볼로냐는 원정경기에만 나서면 수비가 봇물터지듯 쉽게 무너지는 고질적 약점을 안고 있다. 체제나의 공격력도 그리 시원스럽지 않지만, 볼로냐 수비진의 허점을 효과적으로 파고든다면 홈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26경기 세리에A 피오렌티나 VS 칼리아리]-(승) -칼리아리는 도나도니 감독 부임 이후 상당히 안정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상태. 브레시아와 레체를 상대로 깔끔한 2연승을 거두며 중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칼리아리는 아직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2승을 거뒀을 뿐, 그 진정한 힘은 중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았다. 피오렌티나는 여전히 14위까지 처져 있지만 전력은 중상위권 레벨을 유지하고 있고, 또 홈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칼리아리에게 부담스럽다. 6라운드 팔레르모전 이후 홈경기 3연승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다. 객관적 전력 차와 홈에서의 우세함이 피오렌티나의 승리라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27경기 세리에A 레체 VS 제노아]-(패) -올 시즌 제노아는 갑작스럽게 '많이 넣고 많이 먹는' 팀에서 '적게 먹고 적게 넣는' 팀으로 팀컬러가 180도 변해버렸다. 이러한 스타일 변화는 발라르디니 감독 부임 이후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제노아는 올 시즌 홈에서 공격력으로 상대를 밀어붙이는 힘이 부족해 보이는 반면, 원정에서 버티는 힘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강해졌다. 이는 레체가 홈에서 만큼은 강한 모습을 보여 왔음에도 불구, 제노아를 상대로 고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체반톤의 징계로 공격 카드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도 레체의 '안방 강세'를 한 층 약화시키는 요인이다. 6:4 정도로 제노아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해 본다.

[28경기 세리에A 파르마 VS 우디네세]-(승) -지난 인테르전 2-5 패배를 제외하면 파르마의 수비는 꾸준히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인테르전 당시 스탄코비치에게 내준 2실점이 '불운한 굴절슛'이었음을 감안하면 이를 조직력의 붕괴로 확대 해석할 이유는 그 어디에도 없다. 특히 파르마는 홈에서 지금까지 단 3실점밖에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안방에서의 방패가 두텁다. 반면 디 나탈레를 앞세운 우디네세 특유의 빠르고 역동적인 공격은 홈보다 원정에서 눈에 띄게 무뎌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원정경기 2승 1무 4패로 전반적인 성적이 좋지 않고, 원정 7경기 5득점에 그치며 '공격축구의 팀'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 온 것이 사실이다. 이를 감안하면 크레스포를 비롯한 공격진이 되살아나고 있는 파르마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29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AS바리]-(승) -카싸노 없는 삼프도리아의 공격력은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치지만, 그 대신 파찌니는 득점 감각을 완벽하게 회복한 모습이다. 초반 골 침묵을 깨고 연일 득점포를 가동시키고 있기 때문. 게다가 주중 유로파리그 탈락은 자국리그에 대한 삼프도리아의 동기부여를 크게 강화시키는 요인이다. 홈에서 PSV에게 무릎을 꿇고 팬들을 실망시킨 만큼, 바리에게마저 발목을 잡힌다면 삼프도리아의 분위기 자체가 크게 가라앉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리그 꼴찌로 추락해 있는데다 원정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해 온 바리에겐 파고 들만한 허점이 눈에 띄지 않는다. 삼프도리아의 낙승을 예상한다.

[30경기 라리가 헤타페 VS 마요르카]-(승) -들쑥날쑥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 온 헤타페이긴 하지만, 올 시즌 '리그 홈경기'에서 만큼은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발휘해 온 것도 분명 헤타페다. 그만큼 홈에서 보여주는 헤타페의 공격력이나 수비적 안정감은 상위권 팀들에게도 부담스런 수준이다. 올 시즌 들어 원정 징크스를 어느 정도 극복하고 있는 마요르카이긴 하지만, 헤타페 원정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손에 넣기가 쉽지 않을 듯 보인다. 헤타페는 콜룽가의 득점포가 좀 더 살아난다면 앞으로도 홈에서 순항을 거듭해나갈 가능성이 높다. 헤타페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31경기 라리가 알메리아 VS 사라고사]-(무) -감독 경질이란 특단의 조치를 내린 알메리아의 부활여부가 주목되는 경기. 그러나 우요아와 고이톰, 우체 등 공격진의 득점포가 살아나지 않는 한 알메리아의 홈경기 승전보는 당분간 들려오지 않을 듯하다. 리그 꼴찌 수준의 공격력으로 인해 올 시즌 홈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알메리아의 현주소이기 때문. 그러나 사라고사 역시 공격력이 빈곤하기는 마찬가지인데다, 아기레 감독의 부임에도 불구하고 팀 분위기가 크게 나아지지 않은 상태다. 양 팀의 무딘 창끝이 서로의 방패를 뚫지 못해 무승부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경기다.

[32경기 라리가 에스파뇰 VS 스포르팅 히혼]-(승) -지난 시즌부터 이어지고 있는 에스파뇰의 안방 강세가 무섭다. 올 시즌에도 6전 전승으로 아직까지 홈경기 패배가 없을 정도다. 게다가 지난 라운드에서는 격렬한 경기 끝에 AT 마드리드를 3-2로 원정에서 제압하는 등 상승세에 불을 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오스발도의 득점포만 좀 더 살아나면 에스파뇰이 리그 중하위권 팀과의 홈경기에서 발목을 잡힐 가능성은 희박할 듯 보인다. 스포르팅에겐 이러한 에스파뇰의 안방 강세를 이겨낼 만한 힘이 없다. 이변이 없는 한 에스파뇰이 승점 3점을 가져갈 것이다.

[33경기 라리가 말라가 VS 라싱 산탄데르]-(승) -말라가는 페예그리니 감독 체제에서도 수비 조직력이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 그러나 지난 시즌 말라가를 잔류로 이끌었던 원동력이 다름 아닌 수비력이었고, 지난 시즌 주축 수비수들도 고스란히 팀에 잔류해 있음을 감안하면 말라가의 현 상황은 결코 절망적이지 않다. 무엇보다 라싱은 최근 상승세의 조짐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불구, 말라가의 수비적 허점을 파고 들기엔 여전히 공격력이 부족해 보이는 팀이다. 올 시즌 1무 5패로 원정경기에 극도로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말라가의 승리 예상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이다.

[34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웨스트햄]-(승) -'꼴찌' 웨스트햄의 조용한 반란이 시작되고 있다. 그랜트 감독 휘하에서 회복불능 상태로 빠져든 것처럼 보였던 웨스트햄이지만, 지난 주말 위건을 3-1로 완파하더니 주중 칼링컵에서는 맨유에 4-0 완승을 거두며 대어를 낚아버렸다. 그러나 이 두 차례 승리는 모두 홈에서 이뤄진 것으로, 원정에서도 웨스트햄이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미지수다. 3무 4패로 원정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는 점도 웨스트햄의 발목을 잡아채는 걸림돌이다. 반면 선덜랜드는 지난 주말 울버햄턴 원정에서 예상 밖의 패배를 당했지만 최근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좋다. 홈에서는 아직까지 무패행진(3승 4무)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도 무난히 승점 3점을 챙겨갈 가능성이 높다.

[35경기 라리가 비야레알 VS 세비야]-(승) -이번 라운드의 빅카드 중 하나. 그러나 승부의 무게중심은 비야레알 쪽으로 약간 기울어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만큼 홈에서 5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려 온 비야레알의 안방 경기력이 괄목할 만한 수준에 올라 있는데다, 세비야는 헤타페에 발목을 잡히는 등 기복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무엇보다 세비야는 나바스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측면에서부터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특유의 팀컬러가 최근 들어 많이 퇴색된 상태다. 이는 측면 수비를 유일한 약점으로 지목받고 있는 비야레알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세비야의 수비 조직력은 최근 들어 심심치 않게 허점을 노출하고 있다.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보유한 니우마르-로씨 투톱의 화력을 제대로 견뎌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지난 시즌에 이어 비야레알이 다시 한 번 홈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쾌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36경기 세리에A 카타니아 VS 유벤투스]-(무) -카타니아는 4승 3무로 올 시즌 홈경기 무패행진을 달려 온 팀이다. 게다가 홈에서 보여주는 '극악의 밀집수비'는 세리에A 최고 수준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지금까지 홈경기에서 내준 실점은 단 3골. 이는 시즌 초반에 비해 크게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공격진의 전반적인 화력이나 창의성이 부족한 유벤투스에게 카타니아 원정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대표적인 이유다. 또한 카타니아는 최근 막시 로페스의 득점포까지 살아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유벤투스의 카타니아 원정길은 결코 순조롭지 않을 것이다. 무승부가 가장 합리적인 예상이지만,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

[37경기 라리가 소시에다드 VS 아틀레틱빌바오]-(승) -크게 주목받고 있지는 못하지만, 소시에다드의 승격과 함께 모처럼 부활한 라 리가의 명물 '바스크 더비'다. 우선 객관적 전력 면에서는 빌바오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소시에다드가 홈에서 강한 반면 빌바오가 원정경기에 약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를 50:50의 팽팽한 균형전 양상으로 이끌게 될 듯하다. 소시에다드는 올 시즌 두 마드리드의 강팀에게 패한 것을 제외하면 홈에서 전승을 거뒀다. 개인기에서 확실한 우세를 갖고 있는 상위권 팀이 아니라면 소시에다드의 안방 방패를 뚫어내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또한 소시에다드는 모처럼 라 리가로 승격한 만큼 홈에서 라이벌을 제압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넘쳐나고 있다. 이러한 의지가 승리라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낮지만은 않아 보인다.


Posted by 빠다캡틴

오늘이 초복이네요, 어떻게 닭한마리 잡아 드셨는지요?

 57회차
전북승.경남승 2폴더 2.1배당 먹었네요.

경남의 똥줄승리에 똥고 달 헐어버리고 말았네요 ㅎㅎㅎ

 5
8회차 일단 빠르게 분석 하려 합니다.

FA컵이다보니 일단 리그와는 다른양상이 나올수 있습니다.

하지만 컵우승을 한다면 아시아챔스에 진출권이 주어지기에

설렁설렁하지는 않겠죠.

그러다보니 하위권이나 중위권팀이 더 열심히 하려고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일단

5경기 대전 대 성남의 경기를 선택했습니다.

 

대전은 리그 13위 전경기는 전북에게 0대4 떡실신되었죠.

프리미어리그 같은 경우에는 대패이후 1대0 신승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게 우리나라리그에서 적용이될런지.....

대전은 두 공격수의 공백이 잘 메워지지 않는것 같구요

물론 성남도 군입대를 한 장학영선수와 용병파브리시오의 공백이 다소 있어보입니다.

울산을 이기고 57회차 나홀로 역배당을 터트려 주기는 했지만....

울산이 이길수 있는 경기였다고 봅니다.

또한 이경기 이후 24일 리그경기를 치루어야하는것도 변수가 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복잡하고 한번더 생각하면 무승부나 대전의 승리가 점쳐지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성남의 손을 들어야되지 않을까합니다.

 


두번째경기

9경기 광주 대 포항

 

시즌 시작을 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포항은 감독의 교체후 조금 살아나는가 싶었으나...

월드컵휴식기에 접어들고...

후반 레이스가 시작되었으나 역시나 작년의 포스는 찾아볼래야 볼수도 없고....

수비는 구멍이 뻥뻥나있고....

광주팀은 언제나 끈끈한 축구를 보여주고 있으나 승리가 없다는것이 다소 아쉽네요.

양팀 모두 이번 경기를 승리를하여 팀 분위기를 바꾸려고 할것입니다.

포항이 이번 경기가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5경기 맞대결성작을 보면

2무3패로 광주가 한번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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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다캡틴
[4경기 프리미어 포츠머스 VS 번리FC]-(승)
아브람 그란트 감독을 선임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한 포츠머스. 하지만 지난 주말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1-4로 완패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상대팀이 맨유였던 만큼 그란트 감독의 진정한 시험 무대는 이번 번리 전이 될 전망이다. 포츠머스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러 가지 긍정적인 요소를 갖고 있다. 제이미 오하라, 케빈 프린스 보아텡 등 미드필드진의 활약이 뛰어나고 중원도 하위권 팀 답지 않게 강한 편이다. 수비진 재정비와 공격진의 골 결정력만 보완된다면 강등권 탈출을 노려볼 만하다. 번리는 지난 주말 예상대로 웨스트햄 원정에서 졌다. 하지만 5-0 상황에서 3골을 넣으며 추격하는 모습은 기존의 무기력한 원정과는 달랐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원정 경기에서 실점이 많고, 특히 경기 초반에 실점할 경우 급격하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포츠머스가 이른 시점에 선제골을 넣을 수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포츠머스이지만 감독 교체 직후 성적이 상향 곡선을 그린 경우가 많고 번리가 원정에서 매우 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과감하게 포츠머스의 승리를 점쳐 본다.


[5경기 프리미어 아스널 VS 스토크 시티]-(승)
로빈 반 페르시 부상 이후 리그에서 2연패를 기록 중인 아스널. 게다가 2경기에서 단 한골도 득점하지 못하는 굴욕을 맛보았다. 이번 경기에서 다시 한번 다득점을 노릴 것으로 보이지만 스토크 시티가 만만치 않은 수비력을 갖춘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스널은 또 다른 복병을 만난 셈이다. 그러나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지난 2경기에서는 상대 중원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지만 스토크 시티의 경우에는 미드필드진을 후방으로 내려 사실상 10백에 가까운 축구를 구사하기 때문에 아스널에게는 손쉬운 상대가 될지도 모른다. 분명 반 페르시의 공백으로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는 점이 불안 요소이지만 세스크가 살아날 경우 윙포워드의 중앙 침투만으로도 쉽게 득점할 가능성이 높다. 짠물 수비로 정평이 난 스토크 시티라고 하더라도 중원을 두텁게 해서 세스크를 효과적으로 압박하지 못한다면 대패가 유력하다.


[6경기 프리미어 애스턴빌라 VS 헐 시티]-(승,무)
개막전이었던 위건 전 패배 이후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애스턴 빌라. 하지만 지난 주말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는 홈 무적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졸전을 펼쳤다. 상대에게 중원을 완벽히 제압당하며 경기 내내 토트넘의 공세에 시달렸다. 헐 시티는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하며 리그 순위를 15위까지 끌어 올렸다. 3주 전만 하더라도 필 브라운 감독이 경질설에 시달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환골탈태다. 수비진은 여전히 불안하지만 득점 루트가 다양해졌고 미드필드진의 득점력이 좋아진 것이 상승세의 주요 원인이다. 이번 경기는 애스턴 빌라가 홈 이점을 앞세워 강하게 몰아부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헐 시티의 중원이 토트넘처럼 강하지 않기 때문에 빌라가 경기를 주도할 공산이 크다. 빌라가 전체적으로 우세할 것으로 보이지만 헐 시티가 원정 경기에서도 공격을 곧잘하는 팀이여서 무승부 가능성도 존재한다.


[7경기 프리미어 블랙번 로버스 VS 리버풀]-(무,패)
리버풀은 지난 주말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실로 오랜만에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처참했다. 상대 중원에게 압도당하며 경기 내내 에버턴의 공세에 시달렸고 리버풀이 터뜨린 2골 모두 운이 따른 득점이었다. 결과는 좋았지만 경기력 자체는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점에서 리버풀이 부활했다는 평가를 내리기에는 이른 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 페르난도 토레스의 부상 복귀 가능성이 점쳐 지고 있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토레스가 돌아온다는 전제 하에 리버풀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블랙번이 홈에서 강하다는 점 때문에 무승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8경기 프리미어 웨스트햄 VS 맨체스터 Utd]-(패)
웨스트햄은 지난 주말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실로 오랜만에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핵심 스트라이커 칼튼 콜이 발목 부상을 당해 장기 결장이 예고되어 있어 전력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칼튼 콜이 많은 득점을 터뜨린 것은 아니지만 포스트 플레이어로서 동료 선수들에게 헤딩 패스를 공급하고 공간을 창출해주었다는 점을 감안하며 그의 부상 공백이 웨스트햄의 공격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맨유는 지난 라운드 포츠머스 원정에서 웨인 루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시즌 초반에 비해 경기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 연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웨스트햄 전에도 승리가 기대되고 있다.


[9경기 프리미어 위건 애슬래틱 VS 버밍엄 시티]-(무)
위건은 역시 도깨비팀이었다. 지난 토트넘 원정에서 9골이나 내주며 기록적인 참패를 당했지만 지난 주말 강호 선덜랜드를 상대로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며 1-0으로 승리했다. 브램블, 보이스 등 위건 수비진이 기복이 워낙 심해 무실점 경기도 많은 반면에 다실점 경기도 많다. 그래서 위건의 전력을 평가하는 것보다 상대팀의 전력을 평가하는 것이 경기 예측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버밍엄 시티는 기본적으로 수비가 상당히 두터운 팀이다. 최근 2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마감했고 리그에서 세번째로 적은 실점을 기록한 팀이다. 위건는 우고 로다예가를 앞세워 버밍엄 수비진의 실수를 노릴 것으로 보이지만 높이와 스피드를 겸비한 버밍엄 수비진을 상대로 고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버밍엄 시티도 확실한 해결사가 없기 때문에 위건 수비진이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승부 가능성이 높으며 득점 없는 0-0이 유력하다.


[10경기 프리미어 울버햄턴 VS 볼턴]-(무)
강등권에 위치한 두 클럽의 맞대결이다. 우선 울버햄턴은 3연패를 기록 중인 데다가 최근 8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객관적인 전력면에서 울버햄턴은 프리미어 리그 20개팀 가운데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공수 밸런스가 가장 좋지 못하다. 볼턴은 10라운드까지 중위권에 위치해 있었지만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로 부진하며 18위까지 떨어졌다. 요한 엘만더와 이반 클라스니치가 꾸준히 득점을 터뜨릴 만한 역량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케빈 데이비스의 득점에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데이비스의 득점포가 6경기째 침묵하고 있어 게리 멕슨 감독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두 팀 모두 부진에 빠져 있고 득점력이 워낙 좋지 못해 양 팀 모두 어려움이 예상된다. 볼턴의 전력이 다소 앞서지만 울버햄턴이 홈 이점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무승부를 예측해본다.


[11경기 라리가 세레스 VS AT마드리드]-(패)
AT 마드리드가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침체된 분위기로부터 벗어나고 있다. 세레스의 경우 공수 양면에 걸쳐 난조를 보이며 프리메라 레벨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만큼 연승 행진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무엇보다도 포를란과 아구에로 등 무거운 몸놀림을 보이던 최전방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완연히 살아났다. 세레스의 허술한 수비진이 AT의 맹공을 견뎌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12경기 라리가 세비야 VS 바야돌리드]-(승)
홈에서 말라가에게 발목을 잡힌 세비야로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바야돌리드의 경우 최근 경기력에 기복이 많고 무엇보다 원정경기에서 보여주고 있는 퍼포먼스가 좋지 않다. 세비야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어느 정도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즌 초반 분위기가 워낙 좋지 못하다는 점이 문제다. 특히 원정에서 쉽게 무너지는 수비진이 문제다. 세비야의 무난한 승리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13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시티 VS 첼시]-(무)
최근 7경기에서 연속 무승부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 반면 첼시는 지난 주말 아스널 원정에서 3-0 대승을 달성하며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본다면 선두 첼시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하지만 맨 시티 또한 7연속 무승부라는 기록에서 보듯 쉽게 무너지는 팀은 아니다. 수비진이 불안하지만 중원에서는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레스 배리가 기복 없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나이젤 데 용도 그에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티븐 아일랜드가 좀 더 분발한다면 첼시의 막강 미드필드진과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그러나 문제는 최근 득점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공격진에 있다. 특히 엠마누엘 아데바됴르의 득점포가 터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첼시를 상대로 승리를 기대하는 것은 과한 욕심이다. 분명 첼시가 객관적인 전력과 전술 완성도에서 맨 시티에 앞서 있지만 맨 시티 원정은 첼시에게도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조심스럽게 무승부를 예측해본다.


[14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알메리아]-(승)
클라시코 더비에서 기대 이상의 저력을 발휘한 레알 마드리드가 낙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 알메리아의 경우 네그레도, 마네, 브루노 등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공수 양면에 걸쳐 지난 시즌에 비해 약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정경기 퍼포먼스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좋지 않다. 고이톰이 부상에 허덕임에 따라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공격수가 없고, 양쪽 측면 수비의 허술함이 가장 큰 문제다. 호날두가 복귀한 레알이 이러한 알메리아의 약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것이 유력시된다.


[15경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VS FC바르셀로나]-(무)
데포르티보가 쉽게 지지 않은 팀컬러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바르셀로나로서도 원하는대로 경기를 펼치기가 쉽지 않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데포르티보 원정에서 04/05 시즌 이후 단 한 차례도 승리해 본 기억이 없다. 3무 1패로 대부분의 경기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클럽 월드컵 참가를 준비하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선수들의 체력안배를 비롯한 여러 가지 자잘한 문제들을 신경써야 한다. 연승 행진을 달려 오던 바르셀로나가 한 템포 쉬어갈 것이 유력해 보이는 경기다.


[25경기 K리그 전북현대 VS 성남일화]-(승)
2009K리그 챔피언이 이번경기로 인해 결정된다. 그만큼 양팀은 모든 힘을 쏟아 부을 것이다. 현재 상황으로 전북이 우세한 것이 사실이지만 성남의 정신력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번경기가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다는 점에서 홈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온 전북이 원정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인 성남 보다 심리적으로 편안할 수 있다. 지난 경기를 통해 전북이 경기감각을 회복했다는 것도 고려할 사항이다. 성남의 경우 여러가지 악조건 하에서도 결승 2차전까지 올라왔다는 점에서 이번경기에서도 극적인 드라마를 써낼 능력이 충분하다. 지난경기에서 예상밖의 난타전으로 전북이 다소 고전했는데 그들 본연의 전략으로 그대로 정면승부를 펼친다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난타전으로 성남이 전북을 잡아내기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27경기 프리미어 풀럼 VS 선덜랜드]-(승,무)
얼핏보면 풀럼의 승리가 매우 유력한 경기다. 풀럼이 최근 홈에서 3승 1무를 달리고 있고 선덜랜드는 최근 원정 6경기에서 1무 5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풀럼은 보비 자모라의 부상으로 공격진의 균열이 발생했다. 자모라가 잦은 실수로 골 찬스를 간혹 놓치기도 하지만 그만한 공격수가 풀럼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더욱이 앤디 존슨마저 부상인 상황에서 클린트 뎀시에 대한 공격 의존도는 더욱 심해질 공산이 크다. 선덜랜드는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 저조한 득점력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이번 경기 역시 브레데 항겔란트가 이끄는 풀럼 수비진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고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켄윈 존스가 장신 수비수들을 끌고 다니며 공간을 만들고, 대런 벤트가 빠른 발을 이용해 풀럼의 뒷공간을 노려 본다면 득점도 가능하다. 경기는 홈 팀 풀럼의 우세가 점쳐 진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득점이 쉽지 않아 보여 0-0 무승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8경기 라리가 테네리페 VS 스포르팅 히혼]-(무,패)
전반적으로 스포르팅의 우위가 예상되는 경기다. 그러나 테네리페가 홈에서 만큼은 나름대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을 쉽게 간과할 수 없다. 안방에서도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펼치는 테네리페는 이번 시즌 오사수나, 빌바오, 세레스를 홈에서 모두 격침시켰고, 세비야와도 1-2로 호승부를 펼쳤다. 스포르팅 역시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상대를 몰아치기보다는 수비 위주의 실리축구를 펼치는 팀이기 때문에 한 골 승부나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스포르팅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무승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 보인다.


[29경기 라리가 말라가 VS 오사수나]-(무)
말라가가 세비야 전에서 호승부를 펼치며 어느 정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사수나 역시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지만 사라고사 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어느 정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말라가는 바하와 두다, 오빈나 등을 앞세워 공격축구를 펼칠 것이 유력시된다. 그러나 오사수나의 강한 수비조직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여부는 다소 의심스럽다. 오사수나가 빠른 타이밍에 선취골을 성공시킨다면 원정에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승부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경기다.


[30경기 라리가 에스파뇰 VS 라싱 산탄데르]-(무)
양 팀 모두 '빈공'이란 공통된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보도록 하자. 세레스를 제외하고 이번 시즌 라 리가에서 최소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두 팀은 그로 인해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11위에 랭크된 에스파뇰의 분위기가 한결 낫긴 하지만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며 믿었던 수비진마저 무너지고 있다는 점에 문제다. 여기에 나카무라와 루이스 가르시아, 타무도 등의 컨디션도 전반적으로 저조한 편에 속해 포체티노 감독의 고민거리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라싱의 공격진이 이러한 에스파뇰 수비진의 하향세를 적절히 공략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 지리한 경기를 펼치다가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31경기 라리가 마요르카 VS 사라고사]-(승)
마요르카는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라 리가 전체를 통틀어 홈경기 성적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6전 전승에 16득점 2실점. 경기 내용 면에서도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바르셀로나, 레알, 세비야 등 상위권 팀들과 한 차례도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는 점이 걸림돌이긴 하지만, 이번 경기 상대는 원정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사라고사다. 사라고사는 조직력 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고, 무엇보다 올 시즌 원정에서 2무 4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마요르카의 안방 7연승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32경기 프리미어 에버턴 VS 토트넘 홋스퍼]-(무,패)
에버턴은 지난 주말 머지사이드 더비 패배로 리그 16위까지 추락했다. 강등권과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경기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점이다. 조니 헤이팅하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기면서 중원이 훨씬 두터워졌고 1선으로 나가는 패스도 다양해졌다.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피에나르와 빌야레티노프의 측면 공격과 펠라이니의 중앙 공격도 점점 위력을 더해가고 있어 공격진의 득점포만 꾸준히 터질 수 있다면 크리스마스 이전에 중위권 진입을 노려볼 만하다. 토트넘은 지난 주말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 상대를 압도하고도 결정적인 찬스에서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연이은 불운으로 1골밖에 득점하지 못했다. 객관적인 전력과 최근 상승세를 감안하면 토트넘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에버턴의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토트넘이 최근에 벌어진 에버턴 원정에서 3승 2무를 기록할 만큼 강한 면모를 보여 원정팀이 다소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33경기 라리가 비야레알 VS 헤타페]-(승)
비야레알은 최근 상승세를 통해 초반 슬럼프에 마침표를 찍는 데 성공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낙승을 거두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만큼 그 상승 분위기에 주목해 볼만하다. 헤타페 역시 최근 2연승 중이긴 하지만 경기력에 기복이 심하고 원정에서의 수비도 불안정하다. 또한 비야레알은 부상에서 돌아온 세나와 이바가사 등이 쾌조의 컨디션을 구가하고 있다는 점에 큰 힘을 얻고 있다. 헤타페가 원정에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34경기 라리가 아틀레틱빌바오 VS 발렌시아]-(무)
라 리가 이번 라운드에서 승부의 예측이 가장 쉽지 않아 보이는 경기 가운데 하나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한 빌바오의 분위기는 완연히 살아났다. 초반 연승행진 이후 찾아온 슬럼프를 무난히 극복해낸 모습이다. 반면 발렌시아 역시 최근 분위기가 좋고, 무엇보다도 원정에서의 경기력은 극강에 가깝다. 5승 1패로 라 리가 전체를 통틀어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빌바오는 최근 들어 '발렌시아 킬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온 팀이다. 가장 최근에 펼쳐진 리그 5경기에서 4승 1패로 발렌시아를 압도하고 있다. 빌바오 쪽으로 무게중심이 기울어지는 요소들도 있고, 발렌시아 쪽으로 무게중심이 기울어지는 요소들도 있는 만큼 승부의 예측이 정말로 쉽지가 않다. 일단 무승부를 예상하지만 최대한 신중한 선택을 내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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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A매치 한국 VS 세네갈]-(승)
2006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던 한국과 세네갈. 3년 만에 재대결을 벌이는 양팀이 이번에는 승부를 가릴 수 있을까? 현재 한국은 홈에서 2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벌이고 있다. 게다가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 등 정예멤버가 이번명단에 포함되어 있어 최상의 전력으로 세네갈을 맞이한다. 반면 세네갈은 주축선수들이 대거 결장하기에 정상 전력으로 볼 수 없다. 물론 세네갈 선수들의 개인기량이 나지만 정예멤버로 나서는 한국 또한 결코 떨어지지 않고 조직력에서 단연 한국 대표팀이 우세하기에 이번경기는 좋은결과를 기대해 본다. 비교적 탄탄한 수비력을 보이고 있는 대표팀이기에 0~1실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격에서는 그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의 승리를 예상해 본다.


[4경기 WC예선 독일 VS 핀란드]-(승)
지난 주말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러시아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한 독일. 이미 남아공 FIFA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지만 홈 팬들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려고 한다. 하지만 그동안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 1.5군 정도의 라인업을 구성할 가능성이 있다.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된 핀란드는 5승 2무 2패를 거두며 최근에 있었던 메이저 대회 예선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핀란드는 월드컵 예선의 활약을 발판 삼아 내년 가을에 시작되는 유로 2012 예선 통과를 노리고 있다. 양 팀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홈 팀 핀란드가 빼어난 경기력을 펼쳤지만 미로슬라프 클로제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아쉽게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만약 그 경기에서 핀란드가 승리했다면 유럽 예선 4조의 판도가 뒤바뀔 수 있었을 만큼 중요한 경기였다. 양 팀 모두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가 아니지만 독일의 신진 선수들이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열심히 뛸 것으로 보여 1.5군 라인업에도 전력 누수는 크게 없을 전망이다. 홈 팀의 우세를 점쳐 본다.


[5경기 WC예선 불가리아 VS 그루지야]-(승)
최하위 그루지아는 물론 불가리아 역시 월드컵 본선진출이 무산된 만큼 별다른 긴장감을 느낄 수 없는 경기다. 객관적 전력 면에서 앞서 있는데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불가리아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비록 키프러스 원정 1-4 완패로 인해 불가리아 대표팀의 분위기 자체가 크게 가라앉아 있긴 하지만 적어도 홈에서만큼은 어렵지 않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6경기 WC예선 프랑스 VS 오스트리아]-(승)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다소 부진했던 프랑스. 하지만 지난 주말 패로 아일랜드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번 경기는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평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이몽 도메네크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베스트 11을 총출동시킬 것으로 보이며, 티에리 앙리와 니콜라 아넬카가 공격 선봉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트리아는 예선 1차전에서 프랑스를 격파하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원정 4경기에서 고작 승점 2점 밖에 획득하지 못하며 또다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 수 위인 프랑스가 손쉬운 승리를 따낼 것으로 기대된다.


[7경기 WC예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VS 스페인]-(패)
나란히 조 1, 2위를 확정 지은 두 팀 간의 기분 좋은 월드컵 지역예선 최종전이다. 이 경기 역시 동기부여 면에서 무언가를 기대할 수 없는 만큼 객관적 전력 면에서 앞서 있는 스페인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단, 스페인이 토레스, 비야, 파브레가스 등의 부상 공백에 신음하고 있고, 보스니아의 막강 공격력이 불을 내뿜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대표적인 변수 중 하나다. 이른 시간에 보스니아가 선취골을 성공시킨다면 경기 흐름이 의외의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 무조건적인 '스페인 밀어주기'보다는 보다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는 경기다.


[8경기 WC예선 리투아니아 VS 세르비아]-(무, 패)
리투아니아의 이번 월드컵 예선은 아쉬움으로 막을 내렸다. 초반 선전에도 그들의 순위는 하위권으로 마쳤기 때문이다. 현재 유럽 예선 5연패를 기록 중인데, 마지막 홈 경기에서 연패를 끊어내는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한다. 세르비아는 월드컵 직행에 성공했다. 루마니아를 홈에서 5-0으로 대파할 정도로 선수들의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랐다. 9경기에서 21득점 6실점. 기록이 말해 주듯이 세르비아의 현 전력은 강하다. 하지만 이미 월드컵 진출이 결정된 상황이라 무승부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


[9경기 WC예선 아일랜드공화국 VS 몬테네그로]-(승, 무)
아일랜드는 조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선두 싸움이었던 이탈리아와의 경기를 아쉽게 놓친 그들은 몬테네그로와 마지막 예선을 가진다. 몬테네그로는 이미 월드컵 탈락이 확정적이다. 하지만 지난 그루지야와의 경기에서 첫 승을 따내는 기쁨을 맛봤다. 두 팀 모두에 이번 경기는 큰 의미가 없다. 홈에서 온 힘을 다하려는 아일랜드 쪽에 무게가 실리지만 조 1위를 놓친 아일랜드의 상실감에서 오는 맥빠진 경기도 예측 가능하다.


[10경기 WC예선 라트비아 VS 몰도바]-(승)
라트비아도 강호의 틈바구니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9경기에서 무려 4승을 따낸 것을 보면 라트비아의 전력을 짐작게 한다. 라트비아는 월드컵 진출에 작은 희망을 품었던 지난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5-2로 크게 졌다. 전반에 승리하던 터라 결과가 아쉬운 것은 말할 나위 없다. 몰도바는 이번 원정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 라트비아가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지만 마지막 홈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할 확률이 높다.


[11경기 WC예선 스위스 VS 이스라엘]-(승)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걸린 중요한 매치업이다. 유럽 예선 2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스위스는 이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하더라도 본선 직행 열차를 탈 수 있다. 반면 이스라엘은 이번 경기를 반드시 이기고 그리스가 룩셈부르크에게 비기거나 지기를 기대해야 한다. 하지만 그리스가 홈에서 약체 룩셈부르크에게 승리하지 못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었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이스라엘 선수들은 실낫같은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최근 홈 3연승을 거두고 있응 스위스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해 남아공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12경기 WC예선 리히텐슈타인 VS 웨일즈]-(패)
이번 예선 9경기에서 3승 6무로 호불호가 극명히 갈린 웨일즈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패한 상태고 이미 월드컵과는 거리가 있어 분위기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최약체를 상대하는 웨일즈로서는 충분히 1승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리히텐슈타인은 아직 1승이 없고 홈에서도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니다.


[13경기 WC예선 체코 VS 북아일랜드]-(승)
슬로베니아의 슬로바키아 전 승리로 인해 체코의 2위 탈환여부에 빨간불이 커졌다. 2위 슬로베니아에 2점 차로 뒤쳐져 있는 체코는 북아일랜드를 무조건 격파하고 슬로베니아의 패배를 기대해야 하지만 마지막 경기 대진운이 최악에 가깝다. 슬로베니아의 최종전 상대가 최약에 산 마리노인 까닭이다. 일단 체코로서는 북아일랜드를 이겨놓고 기적이 일어나기만을 기다려야 한다. 반면 이미 탈락이 확정된 북아일랜드는 이번 경기에 특별한 목표를 찾아낼 수 없다. 체코의 승리가 매우 유력시된다.


[14경기 WC예선 에스토니아 VS 벨기에]-(패)
이미 탈락이 확정된 두 팀 간의 경기다. 일단 객관적 전력이나 최근 분위기 면에서는 벨기에의 우위를 점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벨기에는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적극 추진 중인 만큼 벌써부터 '유로 2012 태세'를 취하고 있는 분위기다. 반면 에스토니아는 2010년 들어 A매치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을 정도로 최근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다. 공수 양면에 걸친 문제점이 쉽게 개선될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 벨기에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해 본다.


[15경기 WC예선 폴란드 VS 슬로바키아]-(패)
탈락이 확정된 폴란드와 달리 슬로바키아는 조 1위를 확정짓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 2위 슬로베니아의 최종전 상대가 산 마리노임을 감안한다면 슬로바키아의 2점 차 리드는 '안전한 거리'라고 보기 어렵다. 단, 폴란드 대표팀의 최근 경기력이 그리 좋지만은 않고 무엇보다도 이번 경기에 동기부여를 찾아내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슬로바키아의 1위 수성 전망이 어두워 보이진 않는다. 슬로바키아의 승리를 예상하는 편이 무난할 듯 보인다.


[16경기 WC예선 덴마크 VS 헝가리]-(승)
덴마크는 월드컵 직행에 성공했다. 홈에서 스웨덴을 꺾은 덕분에 이뤄진 결과다. 그들은 홈에서 무척 강하다.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누구도 쉽게 넘어서지 못하게 만든다. 이미 월드컵 진출이 확정됐지만 안방에서 축제로 벌어지는 경기는 덴마크를 승리할 수 있게 한다. 헝가리는 이미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잘 치렀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안방에서 패한 우울한 기분을 가지고 덴마크 원정을 오는 헝가리로서는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17경기 WC예선 스웨덴 VS 알바니아]-(승)
지난 주말 월드컵 본선행이 걸린 덴마크 원정 경기를 치렀던 스웨덴. 하지만 그 경기에서 0-1로 패하면서 스웨덴의 월드컵 본선 꿈을 사실상 사라졌다. 스웨덴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알바니아 전을 승리한 뒤, 포르투갈이 약체 몰타를 상대로 홈에서 비기거나 져야 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하더라도 포르투갈이 몰타에게 손쉽게 승리할 것으로 보여 스웨덴은 팀 분위기 침체된 상황에서 알바니아 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웨덴이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알바니아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18경기 WC예선 잉글랜드 VS 벨로루시]-(승)
8연승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뒤,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 원정에서 첫 패배를 맛보았던 잉글랜드. 팀의 핵심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주로 슈퍼 서브로 기용되었던 저메인 데포가 루니를 대신해 주전 스트라이커로 나설 전망이다. 데포는 소속팀 토트넘에서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어 루니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전망이다. 그리고 지난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피터 크라우치가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는 에밀 헤스키를 대신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미드필드진과 수비진은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기용될 것으로 보여 전력에는 누수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벨로루시는 두터운 수비를 앞세워 잉글랜드에 대항할 것으로 보이지만 미드필드진의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고전이 예상된다. 홈 팀 잉글랜드의 우세를 점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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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다캡틴
포츠머스
경기일정 대회 구분 상대팀 최종득/실
2009-08-15 프리미어 풀럼 0대1패
2009-08-20 프리미어 원정 버밍엄 0대1패
2009-08-22 프리미어 원정 아스널 1대4패
2009-08-30 프리미어 맨씨티 0대1패
2009-09-12 프리미어 볼턴 2대3패
2009-09-19 프리미어 원정 아스톤빌라 0대2패

6경기 3득점12실점

에버턴
경기일정 대회 구분 상대팀 최종득/실
2009-08-16 프리미어 아스널 1대6패
2009-08-23 프리미어 원정 번리 0대1패
2009-08-30 프리미어 위건 2대1승
2009-09-14 프리미어 원정 풀럼 1대2패
2009-09-20 프리미어 블랙번 3대0승

5경기 7득점10실점

리그에서는 좀처럼 힘을 못쓰는 포츠머스 그러나 칼링컵에서는 다행이 승리를 하고 있죠.
공격력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뽑히고 있는 가운데 수비역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리그에서 가장많은 실점을 한 헐시티보다 1골차이밖에 되지 않죠.
홈경기라는점이 변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에버턴은 워낙 원정승리를 못챙기고 있구요 또한 포츠머스는 주중에 경기가 없었고
에버턴은 24일 헐시티와 칼링컵 원정까지 치루어야하니 체력적으로 좀더 포츠머스가
유리할듯 합니다.
에버턴이 헐시티를 가볍게 4대0으로 승리 했네요.

Posted by 빠다캡틴
 
경기회차 경기번호 경기일자 홈팀:원정팀
77회차 6 09월 26일 포츠머스FC:에버튼

2009-09-19 경기
홈팀 통계 원정팀
애스턴빌라 팀명 포츠머스
2 득점 0
7(4) 슛(유효슛) 17(6)
17 반칙횟수 13
7 코너킥 5
2 오프라인 2
48% 점유율 52%
  비고  

포츠머스는 원정이지만 애스턴빌라에게 점유율도 높았으며 슛팅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슛팅숫자에비해 득점이 없다는것이 안타까울정도네요.
애스턴빌라 경기전 볼턴과의 홈경기도 참고를 하자면 점유율이64%엿습니다.
후반 89분 마지막에 카힐선수에게 역점골을 주지 않았다면 무승부 경기가
나올뻔 했던 경기였죠.


2009-09-20 경기
홈팀 통계 원정팀
에버튼 팀명 블랙번
3 득점 0
22(9) 슛(유효슛) 9(4)
15 반칙횟수 18
6 코너킥 2
3 오프라인 2
58% 점유율 43%
  비고  

에버튼의 전경기를 살펴보죠. 물론 이후 24일 헐시티와 칼링컵32강 원정경기도 있었습니다.
사하가 2골을 넣으면서 3대0으로 승리를 햇구요. 24일 경기에는 사하가 빠져있었네요
야쿠부가 오랫만에 득점을 했구요 4대0 대승을 햇습니다.
헐시티보다 두배적은 슛팅의 숫자였지만 정확도에서 좋아 득점을 만들었고
에버튼의 수비력또한  많이 좋아 보입니다.



Posted by 빠다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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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회차 경기번호  경기일자   홈팀:원정팀
 77회차 6경기   09-09-26(토) 포츠머스FC:에버튼 



77회차 이번경기 프리미어 리그도 빅4는 무난하게 승리를 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리그 최하위에 있는 포츠머스FC와 에버튼의 경기를  관심경기로 선택해봤습니다.


프리미어리그 6경기 동안 승점1점이 없는 포츠머스
과연 이번에 승점을 쌓을수 있을까요?
또한 아직까지 원정에서 승리를 차지 하지 못한 에버튼은 포츠머스FC를 상대로 승리할수 있을까요?


Posted by 빠다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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