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스트라이커 아리가 왼쪽 허벅지 근육 파열로 2주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브라질 출신의 아리는 지난 수요일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부상을 당했다. 스파르타크의 발레리 카르핀 감독은 검사결과를 확인한 후 "아리는 2주 동안 결장할 것이다. 월요일에 2차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검사가 끝나면 모든 것이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리의 결장은 스파르타크에게 큰 공백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이미 수비수 세르게이 파르쉬플류크를 부상으로 잃은 스파르타크는 오는 수요일로 예정된 첼시 FC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경기에 주전 선수 두 명을 제외시켜야 한다. F조 2위의 스파르타크는 첼시를 승점 3점차로 뒤쫓고 있으며, 앞선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는 1-0, MŠK 질리나와의 경기에서는 3-0(아리 2골)으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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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다캡틴